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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허리근력' 키우는 3가지 운동법

정혜거사 2017. 4. 3. 09:02


봄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데, 근력이 약하면 쉽게 통증이 생긴다. 근력은 근육 힘이나 힘 지속성을 말한다.


척추와 관절을 감싸고 있는 근력이 약하면 작은 사고도 큰 부상으로 이어진다. 특히 무릎과 허리는 근력이 중요한데,


평소보다 무거운 걸 많이 들고 옮기느라 몸이 고생하는 봄철에는 허리를 삐긋해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다.


대부분 며칠 안정을 취하면 호전되지만 급성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으로 악화될 위험도 있다.



봄철 허리 통증을 예방뿐 아니라 평소의 척추 건강을 위해서도 틈틈이 운동을 해야 한다.


서초21세기병원 양경훈 원장은 ”척추는 구조적으로 목뼈는 전만, 등뼈는 후만, 허리뼈는 전만인 ‘S’자 모양을 이루는데, 반대 자세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때 통증과 디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고정된 자세로 인해 목, 어깨, 등, 허리 등에서 통증이 나타난다면 중간 적당한 스트레칭과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리는 가운데 척추를 중심으로 앞은 복근과 복부 내 장기, 뒤는 각종 근육들(중심근육)이 자리잡은 구조다.


디스크는 이들 척추뼈의 종적 연결을 책임지고 있는 연골인데, 디스크에 걸리는 부하를 중심근육이 나눠서 책임지는 형태다.



양경훈 원장은 “허리 근육을 중심으로 한 중심근육을 잘 관리하면 디스크 퇴행성 변화나 파열 등을 예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허리 근력 강화 동작을 소개한다.



엎드려 X로 대각선 들기



[헬스조선]사진=서초21세기병원

[헬스조선]사진=서초21세기병원


엉덩이와 허리 들고 다리 뻗기


[헬스조선]사진=서초21세기병원

[헬스조선]사진=서초21세기병원


손 뻗어 허리 숙이기

[헬스조선]사진=서초21세기병원
[헬스조선]사진=서초21세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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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 헬스조선 편집팀 | 입력 2017.04.03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