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white caty/gettyimagesbank]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질환을 퇴치하는 식물성 천연 물질인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슈퍼푸드지만 잘 안 먹는 식품이 있다. 이와 관련해 '이팅웰닷컴'이 건강에 아주 좋은데 잘 먹지 않는 음식 6가지를 소개하며 이런 식품을 식단에 추가할 것을 권했다.
1. 석류
석류에는 인체 조직을 손상시키고, 심장병이나 알츠하이머병, 암 등과 같은 다양한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유해산소를 없애주는 자연 화합물이 꽉 들어차 있다.
다듬을 시간이 없으면 석류주스를 마셔도 된다. 또 석류 씨 반 컵은 72칼로리에 불과하지만 4g의 섬유질이 있다.
2. 렌틸콩
값도 싸고 요리법도 다양하다. 반 컵만 먹어도 9g의 단백질과 8g의 식이성 섬유질을 얻을 수 있다. 철분과 엽산의 훌륭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3. 케일
항암 물질인 항산화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케일은 비타민A가 많다. 비타민A는 눈과 피부 건강을 지켜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심장 건강에 좋은 섬유소도 많으며, 1컵만 먹어도 오렌지와 맞먹는 비타민C를 얻는다.
4. 정어리
심장 건강에 좋고, 기분을 북돋우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다. 비타민D도 풍부하다. 정어리는 먹이사슬에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어 큰 고기만큼 독성물질이 많지 않다.
5. 오트밀
오트밀 한 컵에는 4g의 섬유질이 있다. 매일 (오트밀에 있는 것 같은) 수용성 섬유질을 5~10g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5%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뉴트리션(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오트밀과 같이 천천히 효율을 내는 탄수화물을 운동하기 3시간 전에 먹으면 더 많은 지방을 태울 수 있다고 한다.
6. 퀴노아
퀴노아는 남미 사람들의 주식인 고단백 곡물로,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게다가 요리하는 데 15~20분밖에 안 걸린다. 이들 영양분은 포만감을 오래 느끼게 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기사입력 2020.09.03. 오전 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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