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9/18(수)~10/03(목) 15박 16일 동티벳 오지투어 세부공지(차마고도투어)

개      요	한국인에게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티벳고원의 동부 지역, 즉 사천성 서부 아바(阿坝)티벳자치주와 깐즈(甘孜)티벳 자치주의 해발 3~5천 미터 고원지대에서 아름다운 고원의 호수, 끝없는 초원, 웅장한 설산연봉이 펼쳐지는 대단한  풍광을 가슴으로 느끼는 여행이지만 그 곳에 살고 있는 순박한 티벳인들에 더 큰 감동이 있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은 외국인에게 개방된 지 채 10년여 밖에 안된 오지로서 여행인프라가 상당히 열악하므로 여러 가지 힘든  변수들이 상존하는 투어라고 각오를 다지고 떠나셔야 하는 여행입니다. 그래도 몇 년 전에 비하면 많은 도로들이 정비되었고 숙박에 제한을 받을 정도의 환경은 거의 없는 편이라 야영을 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도시와 도시간 식사에 제한을 받을 만한 곳은 가끔 있으며 이런 문제는 야전 식사 등을 통 하여 해결할 것이며 예측불허의 도로사정, 정치적 사항, 고산적응 문제 등은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조정해서 진행 할 수 있는 투어입니다. 야영을 하지는 않을 예정이지만 오지 민박에서 주무실 경우에는 야영의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타프아래에서 별을 보며 모닥불 놀이 정도는 할 수 있는 장비는 진행팀에서 갖추고 갑니다. 하지만 이런 환경적인 어려움을 상쇄하고도 남을 만큼의 감동이 있는 자연을 보러 가는 여행입니다. 여행에서 자는 곳,먹는 것이 편하고 좋아야 여행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전혀 맞지 않는 여행일 수 있다는 점 분명히 인지하고 가 셔야 하는 여행입니다.
여행  기간	2019년 09/18(수) ~ 10/03(목)  16일 ※항공 및 현지 사정에 따라 출발일과 도착일이 하루 이틀 정도 차이 날 수 있으며 항공 및 현지사정에 따라     여행기간도 하루 정도 가감될 수 있습니다.
참석  자격	당 카페의 정회원이상 (이 여행은 오지여행을 이해하시는 분이 오셔야 하는 여행입니다.)  1. 당 카페 여행이 처음이신 분은 유선상으로 통화 후 결정합니다.  2. 기존 동티벳 여행 등 당 카페의 오지여행을 다녀오신 분 중에서 진행팀이 인정하는 분.  3. 진행팀이 인정하는 분의 추천을 받으신 분.
여행  경비	인당 350만원 (최소 4인~10인까지) ※출발을 결정짓는 4인까지는 10만원을 할인한 340만원(우선할인)을 받습니다. (정확하게 예약금 입금 후 댓글로 신청하는 순으로 정하며 조기 신청을 할수록 전체투어의 계획이 원활할 수 있으므로 보너스를 드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  약  금	인당 100만원  (농협  356-0740-6055-23 유은숙)  ※진행자로부터 여행접수가 확정된 분은 예약금을 입금하셔야 하며 예약금은 즉시 항공발권 및 현지예약 준비금    으로 쓰입니다.
잔      금	출발 한 달 전까지..(08/01일)
항      공	국제선 : 아시아니 직항 (인천 청두 왕복) 국내선 : 미정 (청두-리장 편도)
경     비 포     함	-국제/국내선 항공료 , 항공 Tax , 왕복유류할증료 -전 일정 숙박 & 식대식 -전 일정 전용차량 사용비 -전 일정 관광지 입장료 -1억원 여행자 보험료 ※당 카페의 모든 여행은 No쇼핑 / No팁 / No옵션 입니다
경     비 불  포  함	-여권 (반드시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은 여권이어야 합니다.) -비자 (개인비자를 본인이 여행사에 신청하셔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바로 아래 칸 비자요령 참조) -개인적인 음료&주대 및 상기 포함사항을 제외한 개인용도의 비용
비    자 신청요령	동티벳 투어는 개인 비자로만 진행합니다.   ※개인비자와 단체비자의 장단점 ==> 클릭 (현재 중국 단체비자는 중단 상태입니다)   비자는 본인이 여행사에 직접 신청하셔야 합니다.   본인이 아는 여행사가 없으실 경우에는 저희와 오래 거래한 아래 업체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서울 종로구 수송동 두산위브파빌리온 1021 (주)유경월드  김명훈 (010-8895-1802)     계좌번호 : 외환 620-179226-318 김명훈     (저희는 단지 소개만 해드릴 뿐입니다. 금전적인 관련은 전혀 없는 업체임을 밝힙니다.)
참가  조건 (특별 약관)	아래의 사항을 확인하고 동의해주셔야 여행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방지를 위하여 일정 중 가이드의 안내사항 및 지시사항을 잘 따라 주셔야 합니다. ▶ 여행 중 부주의, 실수 또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상해사고가 있을 수 있으며, 현지사정(항공, 교통편의 지연 또는     결항, 기상상황, 정치사회적 문제 등)으로 예정된 일정이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가이드의 통제범위를     벗어난 사건, 사고에 대하여 여행자 본인 또는 가족이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수 없습니다. ▶ 참가자의 개인사정(질병,사고,기타)으로 인한 일정의 변경, 연장, 조기귀국 등에 대한 경비일체는 당사자가 부담    해야 하며 예정된 일정 또는 현지에서 다수의 동의 하에 결정된 일정에서 벗어날 경우 식비, 교통비, 입장료 등은    환불되지 않습니다. ▶ 국외여행 표준약관 제 1, 14조 규정에 의해 추가비용이 발생시 참가자가 현지에서 추가 부담해야 합니다.
여     행 취소  규정	공정거래위원회 고시 제 2000-21호의 여행 취소규정을 적용합니다. ※아래의 기간에 해당이 되지 않더라도 항공발권 이후 취소시는 항공사에서 부과하는 취소수수료 적용.   * 여행출발일 20일전까지 통보시 - 여행경비의 10% 배상   * 여행출발일 10일전까지 통보시 - 여행경비의 15% 배상   * 여행출발일 8일전까지 통보시 - 여행경비의 20% 배상   * 여행출발일 1일전까지 통보시 - 여행경비의 30% 배상   * 여행출발 당일 통보시 - 여행경비의 50% 배상     (상기의 여행경비는 항공료를 포함한 여행경비 총액을 의미합니다.)
문     의	1.투어 제반 사항에 관한 문의는 춘향오빠에게 아래 연락처로    070-7582-3876(사무실)    070-7660-6613(이동시)    010-3155-9110 (카톡만 수신합니다.  카톡 아이디 : ebizyoo1 ) 2.투어신청진행에 관한 내용이나 여권,비자, 항공문제 등 출발 전 국내진행 제반 사항은 여울님께     아래 연락처로 주시면 됩니다.     070-8263-9507,  010-4234-9507

 

동티벳투어 일정
일차	지역	교통편	주요 일정
1일차 09/18(수)	인천 청두	항공	18:00 인천공항 집결 및 수속 20:00 인천공항 출발 ( OZ 323) 23:00 청두공항 도착  청두 공항도착 후 숙소로 이동 및 숙박
			숙소: 청두 호텔 (해발 550m)
2일차 09/19(목)	청두 리장 샹그릴라	항공 전용 차량	오전 시간 국내선으로 리장으로 항공이동 리장공항 도착 후 '잃어버린 지평선' 에 나오는 이상향의 땅 샹그릴라로 이동 건기엔 초원이 되고 우기엔 호수가 되는 계절성 호수인 나파하이 관람 샹그릴라 고성의 대불사 야경관람
			숙소: 샹그릴라 호텔 (해발 3,400m)
3일차 09/20(금)	샹그릴라 샹청 따오청	전용 차량	샹그릴라~샹청 구간은 웅장한 규모의 소설산, 대설산 관람 샹청-따오청 구간은 깊은 협곡과 고원에 펼쳐진 끝없는 초원 풍광이 이어지는 구간
			숙소: 따오청 호텔 (해발 3,700m)
4일차 09/21(토)	따오청 르와	전용 차량 도보	따오청에서 쓰촨성의 샹그릴라인 르와 숙소에 여정을 풀고 야딩 풍경구로 이동 선내일신산(仙乃日神山, 6,032m)을 배경으로 자리하고 있는 진주해(珍珠海) 관람. 르와(샹그릴라전) 호텔에서 휴식
			숙소: 르와 호텔 (해발 2,700m)
5일차 9/22(일)	르와 야딩경구 르와	도보	신의 땅, 최후의 샹그릴라로 불리는 야딩트레킹 (우유해, 오색해)
			숙소: 르와 호텔 (해발 2,700m)
6일차 9/23(월)	르와 따오청 리탕	전용 차량	따오청~리탕 구간의 투얼산 고개와 우주혹성을 연상케 하는 풍광들 리탕 대초원지대 관람 세계 최고 높이 도시인 리탕에서 숙박
			숙소: 리탕 호텔 (해발 4,000m)
7일차 9/24(화)	리탕 신롱 깐즈	전용 차량	신롱 인근 쵸카호(措卡湖) 관람 깐즈에서 신롱까지는 야롱강(雅龙江)을 따라 협곡길 진행
			숙소: 깐즈 호텔 (해발 3,400m)
8일차(예비일) 9/25(수)			변수가 많은 동티벳 여행에서 예비일을 하루 두고 일정 조정의 여지를 두며 특별한 변수가 없을 시에는 참석자들과 운전기사 분들의 하루 휴식일로 씁니다.
9일차 9/26(목)	깐즈 신루하이 더거 바이위	전용 차량	신루하이(新路海) 관람 후 새로 개통한 세계에서 최고 고도의 터널인 췌얼산 터널 통과 티벳불교 최대 인쇄소인 후 더거의 인경원 관람 바이위에 도착 후 바이위쓰(白玉寺) 관람
			숙소: 바이위 호텔 (해발 3,000m)
10일차 9/27(금)	바이위 야칭스 깐즈	전용 차량	이른 아침 바이위를 출발하여 야칭스로 이동 후 야칭스 관람 야칭스 관람 후 줘다라산 패쓰 관람
			숙소: 깐즈 호텔 (해발 3,400m)
11일차 9/28(토)	깐즈 루훠 타공 신두차오	전용 차량	조식 후 깐즈에서 가장 좋은 조망을 할 수 있는 깐즈사 관람 깐즈에서 루훠 구간에 있는 카사후(卡萨湖) 관람 루훠~따오푸~빠메이~타공 구간은 전형적인 동티벳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깋 보살이 좋아하는 땅이란 뜻인 타공(塔公)의 유명한 사찰인 타공쓰(搭公寺, 탑공사) 관람 사진가의 천국으로 알려진 신두차오(新都桥) 일대 관람 및 촬영
			숙소: 신두차오 호텔 (해발 3,450m)
12일차 9/29(일)	신두차오 빠메이 단빠 당링	전용 차량	야라설산(雅拉雪山)을 끼고 달리는 아름다운 60km의 야크계곡 주행 단빠를 거쳐서 오지마을인 당링으로 이동 당링 초입 천당곡 트레킹 (약 2시간) 당링마을 숙박
			숙소: 당링 민박 (해발 3,400m)
13일차 9/30(월)	당링	도보	당링(党岭)마을의 숨겨진 비경 후루하이(葫芦海) 전일 트레킹 (왕복 6~7시간) 트레킹 내내 환상의 비경들이 나오는 천혜의 환경이지만 만만치 않은 고산 트레킹이므로 다소 힘들 수 있습니다
			숙소: 당링 민박 (해발 3,400m)
14일차 10/01(화)	당링 단빠 샤오진 두장위엔	전용 차량	단빠를 지나 샤오진까지 협곡 풍광 감상 쓰꾸냥산을 전망하며 2016년에 새로 개통된 파랑산(巴朗山) 터널을 경유하여 두장위엔까지 이동
			숙소: 두장위엔 호텔 (해발 700m)
15일차 10/02(수)	두장위엔 청두	전용 차량 헝공	두장위엔에서 청두로 이동 청두 도착 후 휴식 및 청두 시내 관람 청두의 인사동으로 불리는 콴샹즈(寬巷子)관람 저녁시간은 청두의 스파(SPA)에서 부페식 22:00  청두공항 집결 및 수속
			숙소: 항공
16일차 10/03(목)	청두 인천	항공	00:10 청두공항 출발 (OZ 324) 04:50 인천공항 도착
			수고하셨습니다.

 

 

 

투어 지역은 어디?

중국의 거대한 윈난성과 쓰촨성을 아우르는 지역을 여행하는 투어입니다.

 

예상 투어 rootmap

인천에서 청두까지는 국제선으로 그리고 청두에서 윈난성 리장까지는 국내선으로 이동을 하고 리장에서부터 동티벳 여행이 시작되는 루트입니다. 상기 루트맵에서 차량 이동의 총 거리는 약 2,500km 수준입니다. 풍광은 정말 끝내주지만 상당한 고도가 있는 지역을 여행하는 것이므로 고소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이셔야 하는 투어입니다. 물론 일행들의 신체적인 컨디션들을 보고 조금씩은 고도를 조정하면서 숙박지 도시를 바꿀 수 있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09월 이 지역의 날씨는 어떤가요?

우리가 출발하는 9월의 동티벳 지역의 날씨를 한마디로 표현하긴 힘들지만 그렇게 춥거나 그렇게 덥지 않습니다. 낮에 해가 나면 좀 더울 정도로 자외선이 강한 날씨이지만 고도에 따라 일교차가 클 수 있으므로 밤에는 추위를 느끼실 수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요즘 구스다운 재질의 수납 좋고 고성능인 패딩자켓들 많으시죠? 사실 그거 하나만 있으면 8월의 동티벳 투어는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추위를 아주 많이 타시는 분은 얇은 속내의(히트텍 등)를 준비하시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데 이런 여행 가능할까요?

많은 분들이 이 여행을 엄청 힘든 여행으로 오해들을 하시는데 요즘 동티벳 지역의 도로인프라와 숙소 인프라가 매우 빠른 속도로 좋아져서 그렇게 힘든 오지여행이랄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전체 투어기간 동안 제대로 된 고산트레킹은 당링에서 1일 7시간 트레킹 밖에 없고 체력이 안 되시는 분은 하프만 하셔도 됩니다. 경치 좋은 곳에서 멈추고 사진 찍고 언덕 등에 올라 사진 찍고 등등 매일 매일 적당한 운동이 되는 수준은 있지만 고통이 수반되는 힘든 일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워낙 긴 동선을 움직여야 하므로 차를 타는 시간이 길다 뿐이지 다른 힘든 일은 거의 없는 여행입니다. 이 여행에 오시는 분의 평균 연령은 50~65세 분들이  제일 많으신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분이 워낙 많아서 특정 연령대가 나이가 많다 적다라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숙소 환경은 어떤가요?

동티벳 여행은 중국에서도 가장 여행인프라가 안되어 있는 최고오지 여행지입니다. 다른 지역과 달리 숙박업소시설이 열악하다고 생각하시고 오시는 것이 편합니다. 아주 오지 지역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도시급에서는 새로운 좋은 숙소가 많이 생기는 추세이므로 머무르는 도시에서는 거의 최고 좋은 숙소를 선택해서 숙박할 예정이오니 숙소에 대해서 너무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동티벳 여행은 워낙 변수가 많아서 숙소를 미리 예약을 못하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현지에 가서 시설 등을 확인하고 좀 더 좋은 숙소를 선택하는 시간도 있을 수 있다는 점도 알고 가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숙소는 표준실(2인 1실)을 사용하며 침대로 되어 있습니다. 난방은 별도 없는 경우가 많으며 가끔 전기장판이 있는 곳도 있습니다. 샤워시설의 열악함 또한 알고 가셔야 합니다. 대부분 태양광으로 데운 물을 온수로 쓰기 때문에 이 덥혀진 물이 다 떨어지면 온수가 안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하고 가시는 것이 편합니다...수압도 아주 약하게 나오는 곳이 많구요...

특별히 조심할 게 있다면 어떤?

이런 자유로운 투어에서 가장 힘들고 투어 자체를 망칠 수 있는 가장 큰 요인은 사람입니다. 사람이 힘들면 제일 견디기 힘든 법입니다. 진행자인 저는 우리 모두가 더 행복한 여행이 되기 위한 것만을 생각합니다.상대에게 편안한 여행동무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많은 다짐을 하셔야 합니다. 배려, 배려 이런 말 많이 하게 되는데 사실 이 배려라는 게 오지랍적인 배려보다 말없이 바라봐주고 이해해 주는 침묵의 배려 또한 참 좋은 배려인 것 같더라구요.

사용하는 차량은?

최신형 7인승 미니밴(MPV)으로 진행하며 1열 2명 / 2열 2명 / 3열 2명으로 공간확보가 널널한 편안한 좌석으로 진행합니다. 4~5명까지는 미니밴 1대로 그 이상일 경우는 2대로 진행합니다.

 

필독 사항

이번 투어를 가시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 글을 꼭 읽어 주셔야 합니다.

이번 여행은 중국의 오지를 찾아가는 여행입니다. 아직까지 현지인들도 많이 찾지 않는 곳으로 여행자를 위한 편의시설은 매우 열악하다고 생각하고 가셔야 하는 곳입니다. 그것은 아직까지 개발이 덜 되고 순수함이 많이 남아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런 불편함까지도 여행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즐길 수 있는 분들만 참가할 수 있는 여행입니다. ▶날씨 상황과 예측할 수 없는 현지사정으로 예정된 일정이 변경되거나 축소될 수도 있습니다. 진행팀에서는 일정대로 진행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지만 일정이 계획대로 안 된다고 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이런 사정도 받아들일 수 있고 길 떠나는 것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분들만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일정 중 가이드(인솔자)의 안내사항 및 지시사항을 잘 따라주셔야 합니다. ▶여행 중 부주의, 실수 또는 천재지변으로 인한 상해, 사망사고가 있을 수 있으며, 현지사정(항공, 교통지연 또는 결함, 기상상황,  정치 사회적 문제 등)으로 예정된 일정이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진행팀의 통제범위를 벗어난 사건, 사고에 대하여 여행자 본인 또는 가족이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할 수 없습니다. ▶참가자의 개인사정(질병, 사고, 기타)으로 인한 일정의 변경, 연장, 조기귀국 또는 예정된 일정(또는 현지에서 변경하기로 합의한 일정)에서 벗어날 경우의 경비일체는 당사자가 부담해야 하며 여행비의 일부라도 반환을 요구할 수 없습니다. ▶국외여행 표준약관 제 13, 14조 규정에 의해 추가비용이 발생할 경우 참가자가 현지에서 추가로 부담해야 합니다.

 

동티벳 여행의 이해 (여행태도 및 동선의 가변성)

자신을 낮추고 남을 배려해야 합니다.... 아무리 같이 여행을 많이 했던 일행이라도 보름이란 기간 동안 그것도 오지에서 여행을 할 경우는 많은 문제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불편함은 기본입니다....내가 조금 더 불편하면 그만큼 주위의 상대 분들이 편하게 되는 것이 이치입니다. 마음속으로 늘 외치십시오...."내가 조금 더 불편하자" 원리는 간단합니다... 이런 마음속 외침이 행동이 되고 그 행동이 남을 행복하게 하고 그 남의 행복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오게 된답니다. 인솔자를 믿으셔야 합니다.. 이번 여행의 인솔자 역할을 하는 진행팀의 기본목표는 여러분들의 행복입니다. 어려운 일이 닥칠 수도 있고 힘든 결정을 해야 할 경우도 생깁니다.그 결정의 순간에 늘 기본마음가짐은 여러분들을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해 드릴 수 있느냐가 진행팀의 목표이기도 하고 이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가 있어야 이 여행이 행복해집니다. 특히 이런 경우가 많을 수 있습니다... 난생 처음 가는 여행에서 일정과 코스에 대한 순간적인 판단으로 인솔자를 힘들게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루 머물자"  "여기 들러서 구경(또는 촬영)하고 가자" "거기보다 여기가 더 좋을 것 같다" "이 좋은 곳에서 왜 차를 안 세우고 그냥 진행하냐?" 등등 여행진행에 관한 질문 또는 불평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에는 인솔자의 생각과 본인생각이 틀릴 수 있지만 여행을 진행할수록  " 아 이래서 그때 거기서 머물지 않았구나~!" " 아 이런 풍광을 보여주기 위해서 그렇게 바쁘게 여러 곳을 지나치면서 왔었구나~!" 등등 시간이 지나면서 깨닫게 되는 경험을 수없이 보아왔습니다. 늘 인솔자는 경험을 바탕으로 앞서서 생각하는 것을 충분히 이해해 주셔야 합니다. 이 모퉁이를 지나면 어떤 환경이 나타나는지 어떤 예측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늘 하고 있다는 거지요. 누누이 말씀 드리지만 동티벳 지역은 도로인프라부터 숙박인프라까지 상당히 열악한 건 사실이지만 반대로 말씀 드리면 그만큼 여행자들에게는 신선한 미지의 땅이기도 합니다. 이 지역에서는 여행동선을 아무리 잘 짜서 그 계획대로 하려고 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지역임을 인지하셔야 합니다. 여행동선의 가변성 1)예측불허의 정치적인 문제 티벳 승려 분신사건 등 중국입장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이 벌어지면 벌어진 곳을 중심으로 크게 그 지역 전체를 통제합니다. 이런 문제가 벌어지면 언론을 통제하기 때문에 어떤 외부적인 경로로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막상 현장에 도착해서 황당한 통제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2)예측불허의 도로사정 2017년 이후부터는 동티벳으로 불려지는 지역도 이제 웬만한 도로는 거의 포장이 끝났고 정말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만 그래도 예측할 수 없는 여러가지 상황이 벌어지곤 합니다. 낙석으로 인한 도로통제 등의 자연재해도 자주 벌어지며 이런 정보들은 대개 갑자기 벌어지는 일들이므로 미리 정보를 알 수 있는 방법도 모호합니다. 실제 여행을 떠나서 그 때 그 때 현지의 정보를 입수해서 루트를 적절하게 수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 번 돌아가면 2~3일 정도를 돌아 야 하는 코스가 많다 보니 코스 전면수정이 불가피 할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또한 도로공사로 인한 도로 통제는 우리나라에서 상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곳에서 꼼짝도 못하고 4~5시간 발이 묶이는 경우도 종종 일어납니다. 3)일행들의 고산반응 해발 3~4천을 넘나드는 지역을 여행하므로 일행 중 심각한 고산반응이 온다면 그 상태에 따라 여행지의 고도를 체크하면서 다음 행선지를 언제든 바꿀 수 있어야 하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다음 행선지를 바꾸는 경우 우리나라처럼 조금 돌면 되는 것이 아니라 처음 계획했던 여행동선을 대폭 수정할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되기도 한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고산병 문제는 지금까지 여행 초.중.후반을 잘 분석해서 대처를 잘해왔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어왔습니다 4)일행들의 여행피로도 위에 열거한 도로사정, 고산반응 등의 여러 문제에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문제가 일행들의 여행피로도입니다. 가급적 미리 공지한 여행코스들을 모두 돌아볼 욕심에 무리하게 진행을 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일행들의 여행 피로도가 무척이나 심한 상태에서 원래 정한 코스로 강행군하다 보면 컨디션에 심각한 무리가 올 수 있으므로.이럴 경우 적절한 도로사정, 숙박 인프라가 좀 더 좋은 코스로 변경한다던 지 또는 코스를 수정하거나 과감하게 생략해가면서 진행할 수 도 있는 여행임을 이해하셔야 합니다.    진행팀은 이미 이 지역을 약 25차례 이상 다니면서 도시와 도시간의 도로사정, 각 도시별 해발고도, 도시별 여행인프라를 줄줄이 꿰차고 있다고 자부하지만 갈 때마다 예기치 않은 수 많은 변수가 등장하곤 했었습니다. 더군다나 제일 중요한 일행들의 건강 및 피로도는 너무나 가변적인 상황일 수 밖에 없다 보니 예측할 수 없는 코스변경이 수시로 발생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미리 말씀 드리는 겁니다.  진행팀은 여러분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무척이나 고민 많이 하거든요....다음 코스에 대해서....내일 일정에 대해서..그 다음 다음 날의 일정에 대해서도... 행복한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인솔자가 고민하고 결정한 일에 대해서는 무조건 힘을 실어주고 따라 주셔야 한다는 부탁 꼭 드립니다.

 

제발 이런 분들 오시면 안됩니다.

1. 로열패밀리 (왕, 왕비, 왕자, 공주) 스타일이신 분들은 왕궁에 계셔야지 이런데 오시면 안됩니다~~ 2. 자기 고집으로만 여행의 스타일을 바꾸려고 하시는 분 3. 지나친 음주로 상대에게 불편을 주시는 분, 4. 패키지 여행 등의 경험만으로 먹는 것, 자는 곳이 불편한 이 여행에 대하여 사사건건 불만을 표시하는 분 5. 여행 내내 불평 불만을 일삼으시며 다른 분들을 불편하게 하거나 분란을 일으키시는 분 6. 이 여행에 참가하기 위해 이렇게까지 까다롭게 하는 것 자체가  불쾌하신 분 이 정도의 긴 여행에서는 사람이 힘들면 여행이 정말 힘들어 집니다. 이해와 배려 그리고 리더의 통솔에 적극 협조하셔야만 행복해 지는 여행이란 것을 잊으시면 안 되는 여행입니다. 아마 한국인들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쓰촨성 동티벳 지역의 최고 오지를 가는 여행이므로 이런 여행을 동경하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여행이기도 합니다. 이동 중에는 좋은 풍광에선 언제든 차량을 자유롭게 정차하고 사진을 찍을 시간을 충분히 잡아 놓은 투어이기도 합니다. 투어 일정에 따라 변수는 있겠지만 하루 더 머물고 싶으면 머물고 또 건너뛰고 싶으면 건너 뛰고... 불편하지만 그 불편을 감수하고도 남을 만큼의  대자연의 감동이 여행기간 내내 넘치는 그런 여행이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다.

 

 

[동티벳 투어 관련사진]

사진이 다소 많긴 하지만 이번 투어에 가는 코스에서 볼 수 있는 풍광을 최대한 자세하게 나열해 보았습니다.   밤 늦은 시각 청두 공항에 도착 후 바로 인근 호텔로 이동 다음날 오전에 국내선으로 환승 후 리장공항 도착 제임스힐튼의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에서 이상향으로 그려진 샹그릴라.... 건기에는 초원으로...우기에는 호수로...계절성 호수인 나파하이... 샹그릴라 고성에 위치한 대불사의 야경 마치 울산바위 10개쯤 펼쳐진 풍광으로 보이는 대설산을 넘고... 흰색의 독특한 장족가옥이 예쁜 샹청마을을 지나고... 가을 풍경이 아름다운 따오청(稻城)... 야딩풍경구 매표소를 지나면서 만나는 런춘(仁村)마을... 늦가을 야딩춘(亚丁村)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알려진 시엔나이르신산(仙乃日神山 , 6,032m) 아래 줘마라춰(卓瑪拉措, 진주해)... 르오ㅓㅏ마을에서 하루 쉬고 다음날 낙융목장(洛绒牛场)에서부터 트레킹 시작.... 약 두 시간쯤 고산 트레킹을 하면 쨘 하고 나타나는 니우나이하이(牛乳海, 우유해)... 우유해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나타나는 우써하이(五色海 , 해발 4,600m)... 신들이 사는 곳... ㅁ 따오청을 지나 리탕으로 가는 길에 있는 해자산을 지나면서는 이름 모를 혹성의 느낌 하나 가득한 풍경들.... 해발고도 4,000m 드넓은 초원 위에 위치하고 있는 리탕(理塘)현 야롱강을 따라 협곡길을 진행하면 신롱(新龙).... 신비의 고산 호수인 춰카후(措卡湖) 오르는 길.... 춰카후(措卡湖)... 춰카쓰(措卡寺).. 동티벳의 알프스로 불리는 깐즈의 설산연봉을 바라보며... 잊혀져 가는 캄제국의 중심 깐즈.... 깐즈에서 신루하이 가는 길은 또 다른 비경의 연속... 해발 4,040m에 위치한 고원호수인 신루하이(新路海) 천장북로 차마고도 중 가장 높고 험한 췌얼산(雀儿山) 패스 (해발 5,050m) 차마고도에서 가장 험하고 높은 길이었던 췌얼산 패쓰(5,050m)는 이제 새로 난 췌얼산 터널로 인해 가지 않겠지만 해발 6,000m급 설산을 어깨높이로 보면 갔던 길은 이제 추억 속으로... 쓰촨성 최북단 도시인 더거(德格)에 위치한 인경원은 270년이 넘은 역사를 간직한 세계 최대의 목판 경전 인쇄소로 알려진 곳... 쓰촨성 최고 오지 도시인 바이위현 가파른 협곡 산비탈 맨 꼭대기에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바이위쓰(白玉寺).. 해발 3,900m 바이위 초원에 자리 잡은 은둔의 수행처 야칭스(亞靑寺)... 하늘로 닿는 길이란 느낌의 해발 4,700m가 넘는 줘다라산(卓達拉山) 패쓰... 해발 3,510m 고지에 위치한 담수호로 천장북로 최대의 조류서식지라고 알려진 카사후(卡萨湖) 동티벳 최초의 겔룩파 사원인 쇼링스(壽靈寺, 수령사) 야라설산을 배경으로 타공초원에 자리잡고 있는 아름다운 무야진타(木牙金塔) 촬영가의 천국으로 불리는 신두차오 혜원사를 품은 아름다운 빠메이 평원 달라이라마 7세가 창건했다는 훼이위엔쓰 (惠遠寺, 혜원사)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8대 향촌 중 하나인 짜쥐장차이(甲居藏寨, 갑거장채) 마을 아직도 동티벳의 오지 중 오지인 당링마을 후루하이 오르는 길에 멋진 평원인 비기평 당링설산과 후루하이 운이 좋으면 쓰구냥산 전망을 볼 수 있는 르롱을 지나고...  지금은 터널 개통으로 이런 고갯길 넘어갈 일 없는 파랑산 고개 기원전에 축조된 대규모 관개시설로 유명한 두장위엔을 거쳐서 청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