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동 최초가람성지 태조산 도리사
도리사는
신라최초가람 적멸보궁 도리사는 신라 제19대 눌지왕대(417년)에 고구려의 승려 아도화상이 불교가 없었던 신라에 포교를 위해 처음 세운 신라불교의 발상지 이다.
아도화상이 수행처를 찾기위해 다니던 중 겨울인데도 이곳에 복숭아 꽃과 오얏꽃이 활짝 핀 모습을 보고 좋은 터임을 알고 이곳에 모례장자의 시주로 절을 짓고 이름을 복숭아와 오얏에서 이름을 따 도리사라 하였다.
신라불교 초전법륜지로 불교의 성지인 이곳은 1976년 아도화상이 신라에 불교를 전하로 올때에 모셔온 세존 진신사리가 세존 사리탑 보수 공사중 금동육각사리함에 봉안되어 발견되었다.
금동육각사리함은 8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이 되며 국보 제208호로 지정되어 현재 직지사 성보박물관에 위탁 소장되어 있다.<도리사 홈페이지>
일주문
일주문(一柱門)
일주문은 기둥이 한 줄로 서 있는 문이라는 뜻으로, 사찰에 들어가는 첫 번째 관문이기도 하다.
사역에서 4.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리사 일주문은 1993년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팔작지붕을 올린 건물로, 정면에는 ‘東國最初伽藍聖地太祖山桃李寺’라는 편액이 걸려 있다.
도리사[桃李寺]
신라시대에 아도화상이 창건한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에 있는 사찰.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송곡리 403[도리사로 526]
개설
도리사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불우조」에 전하는 설화에 따르면 아도화상이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활짝 핀 곳을 길지로 여겨 절을 세운 데서 유래한다. 현재의 도리사는 금당암(金堂庵)이 되었고, 본래의 도리사는 폐사되고 금당암을 중심으로 중창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건립경위 및 변천
원래 도리사는 냉산의 남록 계류변의 장대한 석축지에 있다가 금당암 자리로 옮겨진 것이다. 8세기의 금동 육각 사리함이나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도리사 오층석탑의 존재, 그리고 17세기 전반기의 도리사 세존사리탑, 도리사 사적비, 18세기 초의 도리사 불량답시주질비(佛粮畓施主秩碑) 등의 유물, 유적으로 보아 도리사가 계속 보수 유지되어 온 것을 알 수 있다. 극락전은 17세기경에 창건됐으나 1875년(고종 12) 용해화상(龍海和尙)에 의해 중수되었다.
현황
현존 건물은 법당 극락전과 삼성각을 비롯하여 선원과 2동의 요사, 그리고 근래 불사리의 출현으로 새로 건립된 적멸보궁이 있다. 극락전은 내부에 봉안된 불상의 연대와 거의 같은 17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된다. 도리사 오층석탑은 여러 개의 석주를 맞대어 기단부를 형성하고 중층의 탑신부와 상륜을 배치한 특이한 형식이다. 도리사 세존사리탑은 석종 부도 형식이며 상부에 ‘세존사리탑(世尊舍利塔)’이라는 명문이 있다.
의의와 평가
도리사는 신라에 불교를 처음 전한 아도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져 아도화상을 추모하는 사원으로서의 의의가 있다. 이후 고려시대를 거쳐 조선시대에도 계속 유지된 사실은 현존하는 석탑, 사리탑, 사적비 등의 석조물을 통해 알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리사 [桃李寺]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수선료
수선료
수선료(修善寮)
스님들의 거처하는 요사(寮舍)로 정면 5칸, 측면 4칸 규모의 팔작지붕 2층 건물이다.
1990년에 건립하였으며 1층은 공양간, 2층은 종무소와 요사로 사용하고 있다. 정면에는 「東國最初伽藍」ㆍ「太祖山 桃李寺」 등의 편액이 걸려 있다.
설선당
설선당(說禪堂)
1999년에 건립한 정면 7칸, 측면 3칸 규모의 팔작지붕 2층 건물로, 1층은 보은전(報恩殿)이고 2층이 설선당이다.
보은전은 평생위패를 봉안한 곳으로, 이곳에 봉안된 영가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명절이나 기일마다 재(齋)를 지내고 있다. 설선당은 강당으로 사용하며 각종 법회와 신행활동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설선당
반야쉼터
반야(般若)쉼터
일종의 휴게실처럼 꾸민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1칸의 규모이다. 내부에는 약간의 도서를 갖추어 참배객들이 차를 즐기며 독서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2003년에 건립하였다.
범종각
범종각(梵鍾閣)
종각은 일반적으로 범종, 법고(法鼓), 목어(木魚), 운판(雲版) 등의 사물(四物)을 걸어놓고 의식 때마다 소리를 내어 삼계(三界)의 미물들까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전각이다.
도리사 범종각은 2005년에 건립된 정면 1칸, 측면 1칸 규모의 사모지붕 건물로 현재 사물 가운데 범종만 봉안되어 있다.
범종각
* 신라시대 최초의 사찰, 도리사 *
도리사는 440년(신라 눌지왕 24) 고구려의 아도(阿道, ?~?) 화상이 창건한 신라 최초의 가람으로 알려져 있다. 신라 19대 눌지왕 14년, 417년 경에 아도화상이 서라벌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이곳에 이르러 겨울인데도 복숭아꽃과 오얏꽃이 만발해 있는 것을 보고 절을 짓고 도리사라고 했다.
1976년에는 세존 사리탑을 해체 복원하다가 금동육각사리함(국보 208호)과 부처님 사리 1과가 발견되어 현재 직지사 성보 박물관에 위탁 소장되어 있다. 문화재로 보물470호인 화엄석탑이 있고, 아도화상동상(2002년 새로 건립조성), 세존사리탑, 아도화상 사적비, 조선후기 탱화가 있다.
* 도리사의 불교 및 역사적 의의 *
신라에서 불교를 공인한 것이 514년(법흥왕 14)의 일이므로 도리사의 창건은 이보다 70여 년이 앞선다. 즉 신라 불교는 국가적으로 공인되기 이전에 이미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창건 사실은 워낙 오래된 일이고, 또 공식적 과정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확한 기록으로 전하는 것은 아니다. 창건 이후의 변천 과정도 전혀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어느 시기인지 모르나 창건 당시의 가람이 있었던 태조산(太祖山) 기슭에서 지금의 자리로 이전하였다.
한편 1977년 경내에 있는 세존사리탑에서 8세기에 조성한 금동 육각사리함과 부처님 사리 등이 발견되어 세상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로써 신라시대 도리사의 번성과 사격을 짐작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리사(구미)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아도스님 법음의 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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