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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 라다크 의 모든것

정혜거사 2018. 6. 7. 15:39



인도여행 라다크 의 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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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북단,

여름에만 허락되는 여행

라다크



라다크는 지구 상의 마지막 순수함과 소박함을 만날수 있는 곳입니다.생장의 한계를 넘어선 척박한 산맥에는 풀 한 포기가 자라지 않아 인류 이전의 자연 그 자체를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일 년 중, 단 4개월만 따스함을 허락하는 이의 척박한 환경은 어쩌면 자연의 생리에 의한 너무도 자연스러운 풍경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환경에서도 사람들의 따스한 마음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낯선 여행자에게 "줄레(안녕)"하며 수줍은 인사를 건네는  라다크 현지들의 진심이 담긴 미소에서 마음속 상처와 미움들을 치유받을 수 있는 라다크 여행이 될 것입니다.


여행자의 기억을 사로잡는 곳, 인도 라다크의 구석구석으로 여러분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함께 떠나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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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전설의 불교왕국

라다카의 중심, '레' 


해발 3,520m의 히말라야 가파른 산악 지대.

그곳에 자리 잡은 전설의 불교 왕국, 라다크. 

레는 라다크 지역의 주도로 수많은 곰파가 곳곳에 자리하여 도시 전체가 하나의 유적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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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표면처럼 생긴, 그 특유의 모습 때문에 "땅 위의 달"이라고 불리며 작은 티벳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1979년 외부에 개방되었으며 지리적, 역사적 특징이 매우 강렬한 관광지로 사랑받고 있는 곳으로, 해마다 여름철이면 세계 각국의 배낭여행자들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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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멋이 있는 

시골마을, '알치'


아름다운 벽화를 가진 곰파가 자리하고 있고, 라다크 안에서도 오지로 꼽히는 알치 마을도 라다크 일정 중에서 인상 깊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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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에 방문하면 밭을 뛰어노는 어린아이들과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 마을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마을을 둘러싼 멋진 경관들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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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알치는 잔스카르강과 인더스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이슬람의 공격을 받지 않은 곰파가 매우 신비로운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라다크를 깊숙하게 보고 싶은 여행자라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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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알프스, '소나망'


싱그러운 신록이 가득한 소나망은 한 여름에도 시원한 공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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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럽의 알프스처럼 거대한 산맥과 빙하, 초원, 야생화가 한 눈에 펼쳐져서 인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인도인들도 휴식을 위해 많이 찾는 지역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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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미르 깊숙한 곳,

'스리나가르'


아름다운 설산들과 그 중심에 자리한 신비로운 호수 달. 예로 부터 인도인들에게 신혼여행지로 손꼽히는 스리나가르는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으로 가득한 곳입니다. 작은 보트, 시키라에 올라 유유자적하게 호수 위를 이동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무굴 정원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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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리나가르의 아름다운 대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휴식도 취하고, 현지인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수상 마켓에서 그들의 생생한 삶을 마주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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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있는 '다람살라'


1959년, 티벳 망명정부가 자리하게 된 다람살라는 인도 북단에 위치한 도시로 굳이 티벳에 가지 않고도 티벳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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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백 명의 여행자가 달라이 라마를 만나기 위해 이곳, 다람살라에 방문합니다. 여러분들도 운이 좋다면 달라이 라마의 설교를 들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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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원이 자리한 '암리차르'


시크교의 성지로 유명한 암리차르는 시크교의 총 본산인 황금 사원이 자리한 곳입니다. 암리차르는 '영국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50곳'에도 선정된 곳으로, 사원 전체가 400kg의 황금으로 덮여 있으며 순백색의 주변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인상을 여행자에게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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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암리차르는 황금 사원 외에도 인도와 파키스탄의 국경에서 진행되는'국기 교대식'으로도 유명합니다. 매일 오후 5시 30분 거행되는 이 의식은 양 국가가 경쟁하는, 하나의 이벤트처럼  변해서 관람객들에게 눈으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여행자와 현지인들이 뒤섞여서 국기 교대식을 감상하는 이 시간은 인도 최북단 여행이 주는 또 하나의 재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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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덮인  히말라야 산맥, 척박한 환경 안에서 오랫동안 자신들의 문화를 지키고 살아온 이들이 있는 곳! 잠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거대한 풍광 속에서 피어난 다채로운 문화와 종교 유적들이 있는 곳! 해발 3,220m 산악지대에 위치하여 파키스탄과 중국, 네팔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 

오직 4개월만 여행자가 다닐 수 있는 교통로가 뚫리는 라다크! 


평소에 내가 알던 인도와는 다른, 또 다른 인도.

거대한 인도의 한 모습을 보고 싶다면 라다크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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