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운남 차마고도 여행

여강 동파문화 박물관(18.4.26)

정혜거사 2018. 5. 5. 10:49


동파 문화박물관[巴文化博物] | Dong ba wen hua bo wu guan

 

옥천공원[玉泉公] 인근에 위치한다. 나시(西) 민족의 발전과정에 따라 전시장 내부가 배치되어 있다.


옥천[玉泉]의 물과 상산[象山] 서쪽 기슭의 자연경관을 따라 북에서 남으로 고대 인류의 동굴생활에서부터 31조벽[三房一照壁], 사합오천정[四合五天井] 등 다양한 종류의 전통 민가가 전시되고 있다.


민속적, 종교적 의식과 동파[]의 제사의식 등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각종 그림과 문자를 통해 동파[]문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경전, 회화, 제사용구 등 실물자료와 나시족[西族]의 오래된 생활용품 등도 전시되고 있다.





둥바문자[Dongba script, (동파문자)]

요약 중국 윈난성[雲南省] 북서부에 사는 나시족[納西族]이 1000년 전부터 사용해온 상형문자. 둥바문자로 쓰인 '고대 나시 동바문화 필사본(Ancient Naxi Dongba Literature Manuscripts)'은 2003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둥바문자

윈난성 나시족자치현을 중심으로 거주하는 나시족이 오랫동안 사용해온 독특한 상형문자로 오늘날까지 유일하게 사용되는 순수 상형문자이다.


예로부터 샤머니즘 성격을 띤 나시족의 전통종교 ‘둥바교’의 경전을 기록하는 데 사용되었다. 둥바[]는 나시어()로 ‘현명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현재 남아 있는 2만여 건의 종교 문헌에서 2,000개 이상의 문자가 확인되었다.


그림과 부호로 이루어진 문자는 대부분 수제 종이에 쓰여 있으며 종이들의 왼쪽 가장자리를 꿰매 책 형태를 갖추었다. 둥바문자는 1960년대까지 중국 정부의 소수민족 억압정책에 의해 사용이 억압되다가


리장[]을 중심으로 학교 수업 허용을 요구하는 운동이 일어났으며 1980년대에 이르러 둥바문자로 쓰인 신문과 30여 권의 서적이 발행되었다.

모소족이라고도 부르는 나시족은 옛날부터 둥바문자와 함께, 개개 음절의 발음을 표기하는 데 사용하는 또 다른 표음문자()를 사용해왔다.


두 가지 문자를 합하여 모소문자(Moso letter)라고 하는데, 두 문자는 독자적인 발달과정을 거쳤다. 2003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고대 나시 동바문화 필사본’은 윈난성에 있는 리장둥바문화협회가 보관 중이다.


모두 1,000권이며 30년경부터 당나라시대까지의 둥바문화가 2,009개의 둥바문자로 기록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둥바문자 [Dongba script, 東巴文字(동파문자)] (두산백과)




왼쪽 상단에 샹그리라가 있다.





남과여의 문자가 사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