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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의 다양한 쓰임새: 심장혈관 외에 식도·요도에도 쓰인다

정혜거사 2017. 2. 19. 11:00



그림으로 보는 건강 2.


혈관이 좁아지면 ‘스텐트(Stent)’라는 그물망을 넣어 더 이상 좁아지지 않게 지지하는 시술을 한다. 보통 심혈관


시술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엔 혈관은 물론 요도, 내장기관에도 폭넓게활용되고 있다. 그 다양한 쓰임새를 그림으로 알아보자.

일러스트=유사라
일러스트=유사라

➊ 경동맥 스텐트 경동맥협착증 환자에게 삽입, 최근 5년간 연평균 1880건 시술.

➋ 관상동맥 스텐트 협심증, 급성 심근경색 환자 등에게 삽입. 스텐트 시술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부위. 지난해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 건수는 5만8064건.

➌ 대동맥 스텐트 대동맥류(대동맥의 일부분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 환자가 시술 대상. 흉부와 복부 대동맥에 삽입. 최근 5년간 연평균 시술 건수 421건.

➍ 상부소화관 스텐트 위, 식도, 십이지장이 좁아져 음식물이 잘 넘어가지 않는 환자에게 삽입. 최근 5년간 연평균 2757건 시술.

➎ 대장 스텐트 대장암으로 대장 폐색이 생기거나 급성 대장폐색이 일어난 환자에게 삽입. 최근 5년간 연평균 시술 건수 2008건.

➏ 요도 스텐트 요로결석이나 전립선비대증 때문에 요도가 좁아진 경우 삽입. 최근 5년간 연평균 시술 건수 1만1053건.

➐ 말초혈관 스텐트 심부정맥혈전증(하지의 정맥 내에 혈전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나 하지정맥류 환자에게 삽입. 최근 5년간 연평균 시술 건수 5508건.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2/29/2014122902691.html


김련옥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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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움말= 박상우(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 일러스트 =유사라 | 자료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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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헬스조선 1월호(44페이지)에 실린 기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