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심장학회 EINSTEIN-DVT 결과 발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정맥혈전색전증(VTE) 발생 위험률이 표준요법과 동등한 수준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간단한 경구투여만으로 헤파린 주사 후 비타민 K길항제을 투여하는 복잡한 표준요법을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 표준요법(에녹사파린과 비타민K 길항제(VKA)의 병용후 VKA 단독투여)을 통해 증후성 심부정맥혈전증의 재발 및 비치명적 또는 치명적 폐색전증의 누적 발생률을 분석했다. 아울러 두 치료군 모두에서 매달 시행된 간기능 검사에서 간 손상이 관찰되지 않았다. 그 외에도 자렐토는 우수한 내약성을 나타냈으며, 부작용으로인해 치료를 중단하는 환자의 비율이 표준요법에 비해 낮거나 유사했다. 이로 인한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잦은 용량 변경 등은 흔히 환자와 의사 모두에게 단점으로 작용했다. 반면 치료 용량범위가 넓어 용량조절이나 잦은 모니터링이 필요없어, 심부정맥혈전증 치료의 기존 표준요법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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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 기자 | sangjpark@monews.co.kr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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