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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소화와 위장에 도움이되는 음식소개: 배탈날 때 증세를 완화시키는 식품, 6가지

정혜거사 2017. 1. 21. 13:28

배탈은 폭식을 하여 위에 부담을 주었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발생하게 되는데 보통은 배가 차가워졌을 때나 소화가 안될 때, 상한 음식을 먹었을 때에도 주로 일어난다.

 

배탈이 나면 위경련이나 메스꺼움,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여기서 소개할 음식들은 배탈 증상을 누그러뜨리고 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음식으로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익숙한 음식이다.


 

 

매실

장에 좋은 음식 중 빠질 수 없는 음식이 바로 매실이다. 매실은 주로 체 했을 때 많이 먹지만, 배탈에 좋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갈증과 설사를 멎게 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매실내의 유기산은 타액과 위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력을 증진시키고, 강력한 살균작용으로 소장 내 잡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지사작용과 정장작용이 있어 설사와 변비를 해소시킨다.

 

매실은 여러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는데 장아찌를 먹거나 차로 마실 수 있다.

바나나

바나나는 소화가 잘 될 뿐만 아니라 위장에 탈을 일으키지 않는 음식이다. 바나나 속 풍부한 식이섬유가 변비 예방을 돕고,

 

장의 움직임을 자연적으로 안정시켜주는 펙틴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위를 건강하게 해주는 대표 음식이다.

 

바나나는 에너지 촉진제로도 좋아서 배탈이 나서 몸에 기운이 없을 때 섭취를 하면 기운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장시간 동안 달려야 하고 화장실을 갈 수 없는 마라톤 선수들이 자주 먹는 바나나, 그만큼 위장에 탈이 나지 않고 시원한 배변을 도와준다.

사과

'아침에 금사과'라고 불리는 사과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에 좋다고 많이 알려져 있다.

 

또한, 사과는 설사에 도움이 되는 펙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배탈이 나서 설사를 할 때 소화기능을 돕기도 하며,

 

나쁜 세균의 번식을 억제시켜 내장의 유산균이 발효하는 것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배탈이 났을 때는 사과를 그냥 먹는 것 보다 갈아서 주스로 먹으면 소화도 쉽고 도움이 된다.

 

부추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열성채소로 유화알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어 설사를 멎게 하고,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주는 역할을 한다.

 

부추의 알린은 특유한 향을 내면서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다. 이 밖에도 부추에는 비타민, 카로틴,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도 뛰어나,

 

배탈이 났을 때는 부추를 잘게 썰어 밥에 비벼 먹거나 부추를 넣은 된장찌개를 먹어도 좋다.

생강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가득한 생강은 전반적인 소화기능을 향상시켜서 메스꺼움을 완화시키고 식중독으로 인한 복통 설사 등에 도움을 준다.

 

생강에는 진저롤이란 성분이 있는데 열을 가하면 쇼가올이라는 성분으로 바뀌어 혈액 촉진작용과 구역질 억제 작용, 강한 살균력으로 위장의 소화흡수능력을 향상 시키고 위궤양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하루에 4g정도만 먹는 것이 위 건강에 좋으며, 소화하기 쉽게 생강차로 마시거나 생강편강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쌀, 찹쌀

배탈이 났을 때 흰죽을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 위에 무리가 와서 위경련이 일어난 상황일 때는 찹쌀을 살짝 볶아서 죽을 만들 때 넣어서 먹으면 좋다.

 

죽은 민감한 소화기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고 수분을 흡수해 설사 증상을 누그러뜨리는데 도움을 주고,

 

찹쌀은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중국 명나라 때의 본초학자 이시진이 집필한 약학서에는 "찹쌀은 기력을 내게 하고 위장의 냉증과 설사, 구토를 낫게 한다"라고 쓰여져 있다.

사진기사 제공_ the착한가게 (
http://www.ekklim.co.kr)
다음라이프 | 착한가게 | 입력 2015.10.14 10:30 | 수정 2015.10.14 10:31

출처 : 정혜(正慧)의 세상사는 이야기
글쓴이 : 정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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