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있거나 경직된 자세를 오래 지속하는 사람들은 종아리가 굳어있기 쉽다. 종아리가 굳으면 통증이 생길 뿐 아니라, 유연성이 떨어지면서 발목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때는 종아리 뒤에 있는 가자미근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도움이 된다. 가자미근은 무릎과 발목을 뒤에서 잡아주면서 움직임의 안정성을 높이는 근육이다. 가자미근 스트레칭을 하면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사진=《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
1. 양손은 어깨너비로 벌려 어깨 바로 아래에, 무릎은 주먹이 들어갈 정도로 벌려 고관절 아래 위치하도록 하고 발가락을 세운다. 편안히 호흡하며 몸의 긴장을 푼다.
사진=《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
2. 왼 다리를 뒤로 뻗어 바닥을 딛고 오른쪽 무릎은 살짝 몸 쪽으로 당긴다. 팔은 바닥을 밀어내듯 쭉 펴고 턱은 당긴다. 시선은 바닥에서 15도 위에 둔다.
사진=《척추·관절 되살리는 자생력 스트레칭》
3. 숨을 내쉬며 왼쪽 무릎을 편 상태로 발바닥을 바닥에 최대한 붙인다는 느낌으로 뒤꿈치를 내린다. 편안하게 호흡하며 15초간 자세를 유지한다. 총 3회 반복한 후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시한다.
※하루에 총 3세트 실시한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hn@chosun.com
기사입력 2020.10.12. 오전 11:05
'건강의학정보 > 근골격 질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람만 스쳐도 아픈데…통풍 완화하는 방법 4가지 (0) | 2020.11.27 |
---|---|
발뒤꿈치 자주 아프다면 '이 운동' 필수 (0) | 2020.11.03 |
테니스, 골프 엘보 차이점은?…팔꿈치 통증 원인 6 가지 (0) | 2020.09.29 |
운동 후 근육통 다스리는 법 5가지 (0) | 2020.09.25 |
운동하지 마라고?…관절염 관련 잘못된 정보 5 가지 (0) | 2020.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