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티베트 여행

감발라고개와 얌드록쵸(호수)(18.9.25)

정혜거사 2018. 11. 16. 16:41


암드록쵸 전체 형상이 전갈모양

암드록쵸전망대에서 1018출발 해발 4998m


호수 4441m 물에 손담금




감발라고개 전망대, 해발 4998m




감발라고개에서 본 얌드록쵸(호수)


얌드록쵸 (Yamdrok Lake)

 

티벳의 4대 호수 (남쵸 호수, 마나사로바,라모라쵸,얌드록쵸 호수)중 하나로써 짙은 비취 빛의 물 때문에 '푸른 보석'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 위에 쌓였던 눈들이 녹으면서 형성된 호수로 동에서 서까지 130Km, 남에서 북까지 70Km길이 이며 이곳의 고도는 무려 4,482m에 달합니다.


굽이굽이 이어진 산자락을 따라 자리한 얌드록쵸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몽환적인 느낌마저 듭니다.

 

얌드록쵸(호수)



얌드록쵸(호수)

티벳의 4대 성호(남쵸,마나사로바,라모라쵸,얌드록쵸) 중 하나인 얌드록쵸호수

호수의 아름다운 빛깔 때문에 푸른 보석이라는 애칭을 가진 얌드록쵸호수



라싸에서 감발라고개로 올라온 길



감발라고개



얌드록쵸(호수)



얌드록쵸(호수)






암드록쵸(羊卓雍錯)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15 중 네번째인 암드록쵸(羊卓雍錯)는 뭇산의 품속에 비경을 감추고 있다. 누구나 마음의 호수를 가지고 있기 마련인데 암드록쵸는 바로 마음이 머무는 그런 곳이다.


암드록쵸는 브라마푸트라강의 남쪽에 위치해 있다. 티베트 소재지 라싸(拉薩)에서 출발해 브라마푸트라강을 따라 꼬불꼬불한 산길을 달리다 보면 경번이 날리는 가운데 “강바라산(岡巴拉山) 해발4,850m”라는 표지석이 나타나고 푸른 하늘아래 하얀 호수가 웃으며 그 곁에 모습을 드러낸다.


강바라산 입구에 서면 고요하고 암드록쵸가 대범하게 펼쳐져 있는데 상이한 수심과 빛의 변화로 인해 맑은 물이 다양한 푸른색을 자랑한다. 암드록쵸는 산을 안고 굽이 돌며 속세에 정을 쏟는 듯 하다.


암드록쵸는 행정적으로 산남지구 랑카자현에 속해 있다. 하지만 많은 관광객들은 시가체지구를 관광하면서 이 곳을 경유한다. 혹은 랑카자에 머물면서 호수와 심도 있는 대화를 할수도 있다.


위치: 티베트 자치구 산남(山南, Shannan)지구 랑카자(浪卡子)현

교통: 티베트 자치구 소재지 라싸에서 랑카자현이나 암드록쵸로 직접 이동한다.



얌드록쵸(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