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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블루베리, 이렇게 좋은 거 였어?

정혜거사 2017. 1. 20. 13:53

다양한 여름 과일이 즐비한 식품코너에서 최근 생 블루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푸드로 잘 알려져 있는 블루베리는 과당, 섬유소, 비타민, 마그네슘 등 각종 영양소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anthocyanin)'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웰빙과일로 평가 받고 있다.

 

생 블루베리를 먹을 수 있는 제철은 여름이다. 국내산 블루베리는 물론 세계 최대 블루베리 생산지인 미국 북서부지역에서 수입되는 하이부시 블루베리가 시중에 선보이고 있다.

 

미국 하이부시 블루베리협회(USHBC)는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이기도 한 블루베리는 눈에만 이로운 것이 아니라

 

면역력 강화와 피부건강 등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영양제처럼 하루 한 컵 분량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하고 있다.

 

여름철 뜨는 과일로 주목 받는 블루베리. 블루베리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대표적인 항산화 푸드로 질병예방

블루베리의 파란색을 구성하는 색소인 '안토시아닌 (anthocyanin)'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미농무부(USDA) 산하 인간영양연구센터 (HNRCA) 의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와 기타 40가지 갓 딴 신선한 과일 및 채소를 비교 연구한 결과

 

블루베리의 산화방지 기능이 최고로 기록됐다고 밝혀진 바 있다. 또한, 블루베리에 함유된 '테로스틸벤(pterostilbene)'이란 물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비만과 심장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뉴저지 주립대의 연구원에서는

 

요로감염증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성분이 블루베리에도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블루베리가 대표적인 항산화 푸드로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눈도 피부도 건강해져요

유럽의 다수 연구에서 제시한 증거 자료 따르면, 블루베리의 유럽 쪽 사촌이라고 할 수 있는 빌베리는 시력 개선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는 빌베리의 파란색 색소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 때문인데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에도 풍부한 성분으로 포도보다 약 30배 이상 많이 함유되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신경세포를 보호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물질로 눈의 피로는 물론 시력 향상등에 도움이 된다.

한편 블루베리에는 다량의 비타민과 미네랄, 엽산, 아연, 안토시아닌 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의 재생을 돕고 피부를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블루베리에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라는 항산화 물질도 풍부한데 이는 피부 노화 방지 효과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기억력 증진

블루베리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flavonoid)는 감귤, 은행잎, 양파 등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항산화 성분의 일종으로 뇌신경 세포의 신호전달을 촉진시키고 신경재생을 자극하여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다.

 

미국 터프트 대학의 신경과학자 제임스 조셉 박사는 블루베리가 신경기능과 뇌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 Copyrightsⓒ 스포츠조선 스포츠조선 | 전상희 | 입력 2014.07.21 09:10

출처 : 정혜(正慧)의 세상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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