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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혈관 만들려면 지켜야 할 5가지

정혜거사 2017. 7. 14. 08:27


대표적인 중증질환 뇌졸중·심근경색을 예방하려면 혈관부터 관리해야 한다. 두 질환 모두 혈관이 손상돼 막히거나 터지면서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이다.


실제 심뇌혈관질환은 암 다음으로 국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다. 건강한 혈관 유지를 위해 알아둬야 할 5가지를 소개한다.


[헬스조선]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려면 기름기가 많거나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를 피하는 게 좋다/사진=헬스조선 DB
[헬스조선]건강한 혈관을 유지하려면 기름기가 많거나 탄수화물이 많은 식사를 피하는 게 좋다/사진=헬스조선 DB

◇콜레스테롤 수치 적절하기 유지하기


HDL 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이 부족해도,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높아도, 중성지방이 높아도 치료가 필요하다.


전체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어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치료해야 한다.



◇​​기름진 음식, 탄수화물 위주 식사는 피하기


소고기·돼지고기에 있는 동물성 기름과 버터·​쇼트닝 등 포화지방산은 피한다. 되도록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조리법을 쓰고 등푸른생선 등 불포화지방산을 적절히 섭취한다.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절주와 금연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잦은 음주는 이상지질혈증의 주요 원인이다. 술은 하루 2잔으로 제한한다. 흡연 역시 심뇌혈관 질환의 중요 위험인자이기 때문에 피한다.


 

◇​​하루 30분·주 4회 이상 운동하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낮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이상지질혈증 진단받으면 치료하기


이상지질혈증(혈액 속 지질 성분이 과도하게 많아진 것)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치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이상지질혈증은 다양한 합병증을 부를 위험도 있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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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 헬스조선 편집팀 | 입력 2017.07.13 10:58 | 수정 2017.07.13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