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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 장애의 경고! 심부정맥 혈전증 증상과 예방법

정혜거사 2017. 6. 1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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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 라이프/Health 2016.05.10 09:00                                   


오랫동안 앉아 있는 사람이나, 좁은 비행기 좌석에서 장거리 여행을 할 때 발생하는, 이것!
특히 식생활이 서구화에 따라 심장 및 혈관 질환이 급격하게 증가했는데요.
정맥혈전증은 평소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뇌혈관이나 폐혈관 등을 막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발전하기에 더욱 위험합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일반석 증후군)에 대해 알아볼까요?


심부정맥 혈전증은 정맥 내에 생긴 혈전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흔히 장거리 비행 시, 좁은 좌석에 앉은 승객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라 하여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하지 부종과 보행 시 장딴지 통증 등의 증상이 생기면 심부정맥 혈전증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혈전증이 생긴 정맥의 주행 방향(핏줄 속에서 피가 흐르는 방향)을 따라 압통(누르면 생기는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혈관이 만져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로 증상을 가벼이 여길 수 있으나 혈전이 폐동맥 내로 들어가면 폐동맥 색전증을 일으킬 수 있고,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폐동맥 색전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자료 출처: 보건복지부)


1. 장시간 앉아 있는 사람
장시간 여행을 할 때 비행기나 차 안에서 혈전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죠. 다리를 펴기 어려운 장소에 오래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무리가 될 수 있답니다.

2. 임신한 여성
임신 기간 몸을 순환하는 여분의 에스트로겐이 혈액 응고 인자의 양을 증가시켜 혈전 위험률이 높입니다. 임신을 하면 골반과 다리 정맥에 가해지는 압박이 증가하기 때문에 출산 후 6주까지는 혈전 위험률이 지속적으로 높은 편이죠. 임신 기간과 출산 이후에는 요가, 산책으로 몸을 단련시켜줘야 해요.

3. 비만인 사람
과체중이나 비만인 사람은 움직이는 양이 적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심정맥 혈전증 위험이 높아요. 체중관리와 함께 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

4. 피임약 복용한 여성
구강 피임약에 들어있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도 혈전 위험률을 증가시킬 수 있어요. 때문에 피임약을 복용할 때는 자신의 병력과 복용하는 약이 건강상 문제가 없는지 의사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게 좋답니다.

5.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가진 사람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은 증상을 알아채기 어려운데요. 심장 리듬이 불규칙하면 심실로 혈액이 제대로 들어가지 못해 혈액의 흐름이 부진해지고 그로 인한 혈전이 뇌로 이동하면 뇌졸중이 생길 수도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세요!

그 밖에 뇌, 난소, 췌장, 위, 폐, 신장 등에 암이 이 있는 사람이나 담배를 피우는 사람, 가족력이 있는 사람도 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자료 출처: 보건복지부)





사무실에서 일하거나 좁은 차 안, 비행기 좌석에 앉았을 때 자리에서 일어나 걷는 것만으로도 다리의 근육이 움직이며 정맥을 수축시켜 혈액 순환을 도와줄 수 있어요!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다리나 발목을 쭉 펴거나 돌리는 행동 역시 효과적이랍니다.



장기간 부동 상태로 누워 있지 않는 게 좋지만 혈전증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사람, 즉 골반이나 고관절 수술, 신경외과 수술을 받아 오래 누워 있어야 하는 경우에는 탄력 스타킹(압박 스타킹)을 신어 다리 정맥에 혈액이 고여 있지 않도록 하는 게 좋습니다.


술이나 수면제는 가급적 피하는 게 좋겠죠? 대신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에서 체중관리를 빼놓을 수 없겠죠? 비만으로 인해 시작되는 질환과 합병증을 예상해 본다면 체중관리를 좀 더 철저히 해 주세요.


다리가 붓거나 숨이 막히는 증상이 있는 경우 초음파나 피검사로 수 시간 내 진단을 할 수 있어요. 다른 질환에 비해 초기 진단만 되면 치료는 어렵지 않은데요,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다리가 붓고 불편한 정맥염후 증후군, 폐동맥 색전증이라는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심부정맥 혈전증은 혈관이 손상을 입거나 피가 잘 통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소 관리가 중요합니다. 미국에서는 폐동맥 색전증으로 매년 5만 명 정도가 사망하고, 이 가운데 90%는 다리 정맥에서 떨어져 나온 혈전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니 조기 진단과 생활 습관으로 미리 예방하세요! REAL LIFE NEVER STOPS!



출처: http://www.aiablog.co.kr/704 [AIA생명 한국지점 공식 블로그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