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엔 면역력을 높이고 노화를 예방하는 식품인 '마늘'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생명력이 강한 식품으로 알려진 '마늘'의 강한 냄새는 '알리신' 때문인데,
알리신은 살균과 항균 작용을 해서 감기를 예방하고 면역기능을 높이며, 세포를 늙게 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알리신'의 살균력은 '페니실린'에 대비해 본 결과 100:1 이라고 한다.
바이러스나 곰팡이, 대장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나 감기, 기관지염, 소장염, 대장염을 예방하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압을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
마늘의 항암 효과는 중국의 역학조사에 의해 밝혀진 바 있는데, 년간 1.5kg의 마늘을 섭취한 사람이 거의 섭취하지 않은 사람에 비해서 암 발병률이 1/2로 감소했다.
또한, 알리신은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며 신경을 안정시키고 지방 분해에도 효과적이다.
그 밖에 항혈전 작용, 콜레스테롤 감소, 소화 촉진, 당뇨 예방, 신경 안정 등과 같이 많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알리신과 유사한 물질을 함유한 식품으로는 마늘과 같이 부추과에 속하는 양파나 부추 등이 있다.
하지만 그 작용은 모두 다른데 이에 대해 연구팀은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보다 분해되는 속도가 느려 설펜산의 양이 적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마늘에는 '알리신' 외에도 항피로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1이 함유되어 있고,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이 함유되어 있으며,
혈전응고 촉진단백질인 피브린(fibrine)의 작용을 방해하는 '아데노신'이 함유되어 있어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 마늘
마늘은 매일 2~3쪽의 분량에 해당하는 양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냄새가 싫은 경우에는 마늘 약제를 복용하는 방법도 있다.
마늘은 까거나 다지고 나서 몇 분간 그대로 두면 활성 성분과 항암 성분이 더 생기기 때문에 마을을 깐 후 바로 조리하지 말고 몇 분 동안 놓아두었다가 섭취하는 것이 좋다.
더운 날씨에 회나 조개를 먹게 될 때 마늘과 함께 섭취 시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국립수산과학원 보고에 의하면 초고추장에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생선회를 담가두면
15분 후 비브리오 패혈균의 87%가 사멸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며, 항균 성분이 있는 마늘을 같이 섭취 시 살균 효과가 더 커진다고 보고했다.
◇ 마늘의 효능
살균효과로 감기, 식중독을 예방한다
피로회복, 체력증강에 좋다
혈액을 맑게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항암효과 및 항산화효과가 있다
당뇨를 개선, 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 효과가 있다
신정윤 건강의학전문기자 kitty@mcircle.biz
건강을 위한 첫걸음 - 하이닥
하이닥 신정윤 입력 2015.05.1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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