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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중년 돌연사 원인 1위, 심장병 정복 프로젝트

정혜거사 2017. 3. 10. 11:16


생명을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장기로 손꼽히는 심장! 따라서 요즘 같은 100세 시대에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심장 관리는 필수다.


그러나 문제는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날로 급증하고 있다는 것.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단일질환 사망률 1위 역시 심혈관 질환이며, 이는 교통사고 사망률보다 5배 높은 수치다.


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은 40대 이상 중년 돌연사의 원인 1위로 지목되고 있는 실정으로, 중년이라면 반드시 심장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헬스조선]심혈관 질환은 40대 이상 중년 돌연사의 원인 1위로 지목되고 있는 실정으로, 중년이라면 반드시 심장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사진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는 모습./TV조선 제공
[헬스조선]심혈관 질환은 40대 이상 중년 돌연사의 원인 1위로 지목되고 있는 실정으로, 중년이라면 반드시 심장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사진은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을 하는 모습./TV조선 제공

그렇다면 심혈관 질환이 꾸준히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날 심장병 명의로 출연한 국내 심장질환 치료 권위자인 심장내과 전문의 김경수 교수(한양대병원 심장내과)는


“심혈관 질환은 병이 아닌 노화 현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심혈관 질환의 발병률 또한 함께 높아졌다는 것.


실제 우리나라 남녀 심혈관 질환 발병률을 보면 30대에는 1.6%로 비교적 낮지만, 50대는 21.2 %로 30대의 13배, 70대는 40.4%로 30대의 무려 25배까지 높아진다.


즉 남녀 누구라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심장도 늙어가고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으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얘기다.


그러나 김경수 교수는 “피할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관리하기에 따라서 100세까지 건강한 심장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내 몸 사용설명서 [특별기획] 한국인의 5대 성인병, 명의에게 묻다! 제4편 ‘심장병 정복 프로젝트’>에서는 100세까지 젊고 건강하게 심장 지키는 법을 낱낱이 알아본다.



#심장이 늙는 이유?! 이런 사람 심장 빨리 늙는다!


그렇다면 우리의 심장은 왜 빠르게 늙어가는 걸까? 그 이유는 바로 노화로 인해 심혈관이 딱딱해지기 때문이다. 혈관이 딱딱해지면 심장으로 가는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겨 심혈관 질환이 유발된다.


심장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위험인자도 있다.


1) 바로 흡연,

2) 나쁜 콜레스테롤 과다,

3) 고혈압 등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심장과 관계없다고 생각하여 놓치고 있는 위험인자가 있다.


4) 바로 수면무호흡증이다.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자는 동안 교감신경을 활성화하게 되고 심장에 나쁜 호르몬을 분비하게 돼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


5) 또 다른 위험인자는 치주염이다.


치주염을 일으키는 입속 세균은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며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심혈관을 딱딱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6) 마지막은 당뇨병이다.

당뇨 환자는 혈액이 끈적거리고 응고가 되기 쉽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이뿐만 아니라 심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심장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잘 파악해야 한다. 진짜 증상과 가짜 증상이 있기 때문이다.


똑같은 가슴 통증이나 호흡 곤란이라도 차이가 있다는데. 과연 심장이 보내는 진짜 신호는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은 내 몸 사용설명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0세까지 젊고 건강하게 심장 지키는 법! 심장 회춘 특급 비법은?


식습관과 운동습관만 잘 지켜도 100세까지 젊고 건강하게 심장을 지킬 수 있다. 심장 건강을 위해서 필요한 운동습관은 바로 심폐 기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다.


심장과 폐는 서로 산소와 혈액을 주고받는 등 상호작용을 하는 장기로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면 심장을 회춘시킬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전신 운동인 <둥글게 둥글게> 운동법과 <쿵짝> 운동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심장내과 전문의 김경수 교수가 평소 즐겨 먹는다는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공개한다.


이 식품은 혈액 속의 좋은 콜레스테롤은 높여주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낮춰주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꾸준히 먹게 되면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까지 낮춰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따라서 미국식품의약국에서는 이 식품을 심장병 예방 효과 A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심장병 명의가 제안하는 심장 회춘 식품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건강한 식단으로 협심증 개선에 힘쓰고 있다는 사례자가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8년 전 심장의 주요 혈관인 관상동맥이 50% 이상 막혔다는 진단을 받았다는 강윤주(여.56)씨.


그러나 관리에 소홀한 나머지 지난해 협심증 진단을 받고 막힌 심장 혈관을 뚫어주는 스텐트 삽입술까지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그 후 꾸준한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현재는 건강을 되찾은 상태. 그렇다면 심장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강윤주 씨가 다양한 건강 비결 가운데 하나로 소개한 것은 바로 비타민 나무 열매. 비타민 나무는 열매에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붙은 별칭으로 실제 이름은 산자나무다.


비타민 나무 열매에 풍부한 비타민 E와 C는 심혈관의 노화를 방지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 비타민 나무 열매에는 오메가 3,6,9와 같은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7이 함유돼 있는데 오메가-7은 혈전 생성을 억제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비타민 나무 열매 똑똑하게 먹는 법과 심장병 명의가 제안하는 심장 회춘 식품의 정체를 내 몸 사용설명서에서 공개한다.



[특별기획] 한국인의 5대 성인병, 명의에게 묻다! <제4편> 심장병 정복 프로젝트 방송은 2017년 3월 1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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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7.03.10 0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