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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건강 유지에 좋은 식품 4가지

정혜거사 2022. 1. 3. 08:45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1월 3일 08:15  | 수정 2022년 1월 3일 07:35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문가들은 “인간의 두뇌 회로는 허약하며, 특히 잠을 잘 못 잔다거나 의약품 복용의 부작용, 영양소 부족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며

 

“음식은 두뇌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야후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두뇌 건강에 좋은 식품을 알아본다.

 

1. 고구마

고구마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진 일본 오키나와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다. 오키나와 사람들은 늙어서도 정신건강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구마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뇌를 보호하는 산화방지제 기능을 한다.

 

연구에 따르면, 베타카로틴 성분이 비타민C와 함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중간 사이즈의 고구마 한 개에는 14㎎의 베타카로틴이 들어있는데 이는 하루 필요량의 2배에 해당한다”고 말한다.

 

2. 블루베리

많은 종류의 베리는 산화방지제와 염증에 대항하는 화합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특히 학습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블루베리를 섭취할 경우 인지능력의 저하를 평균 2년간 늦춘 것으로 분석됐다.

 

3. 아몬드

아몬드에는 산화 방어막의 필수 요소인 비타민E가 풍부하다. 네덜란드에서 55세 이상의 성인 5400명을 대상으로 10년 간 진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E를 섭취할 경우 알츠하이머 및 다른 형태의 치매에 걸릴 확률을 25% 낮춘다.

 

4. 시금치

엽산을 함유해 두뇌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엽산 첨가물을 섭취한 경우 기억력이 향상되고 사고력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엽산은 건강한 세포와 유전물질을 형성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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