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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를 젊고 튼튼하게 만드는 식품 5가지

정혜거사 2021. 1. 20. 09:15

[사진=littleclie/gettyimagesbank]

 

피부는 체온 조절, 수분 손실 억제, 외부 자극 감지, 생화학물질 합성, 노폐물 배출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기관이다. 피부는 질병을 유발하는 미생물의 침투에 대한 1차 방어선으로 작용한다.

피부세포 중에는 호르몬 유사물질을 생산해 백혈구 생성을 자극함으로써 세균과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을 하는 것도 있다.

 

이런 피부 건강을 좋게 하는 식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신디케이트닷디테일스닷컴'이 소개한 피부를 젊고 튼튼하게 만드는 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1. 녹색 잎채소

시금치, 케일 등의 잎채소에는 루테인이 많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햇볕으로 인한 염증과 주름살이 피부에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2. 연어

붉은 항산화제로 불리는 아스타잔틴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세포막과 DNA에 손상을 줌으로써 피부 노화를 야기하는 유해산소를 퇴치하는 효능이 있다.

연구에 따르면, 5일에 한 번씩 연어를 먹으면 피부암의 전구 질환으로 알려진 광선각화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고구마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은 피부 산성도에 균형을 맞춤으로써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또 피부의 각질 각화 현상을 개선시켜 매끈한 피부를 갖게 한다.

4. 감귤류

오렌지, 레몬, 귤, 자몽 등 감귤류에는 피부를 젊게 하는 데 중요한 요소인 콜라겐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세포가 죽는 것을 방지하는 바이오플라보노이드 성분도 들어있다.

5. 토마토

토마토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피부를 햇볕으로부터 보호하는 자외선 차단제와 같은 역할을 한다. 토마토를 올리브유와 함께 먹으면 라이코펜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기사입력 2021.01.20. 오전 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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