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식품, 표고버섯: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는 야채의 소고기

봄 •여름 •가을에 걸쳐 참나무 • 밤나무등 활엽수에 발생하며, 원목에 의한 인공 재배가 이뤄지기도 한다.

 

기록에 따르면 삼국사기 신라 본기에 소개되어 있으며, 1,000년 이상을 우리와 함께한 버섯이다. 표고버섯은 송이목으로 버섯 가운데 가장 생산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년 한국임업진흥원에 따르면, 건표고 1,272톤, 생표고 1만7,967톤을 생산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충남 부여와 청양에서 전체의 절반 이상을 생산한다.

외국에도 알려진 표고 버섯

표고버섯이 서양에 처음 등장을 한 것은 고대 로마시대이다. 갈리라(오늘날의 서유럽)를 정벌하고 로마로 돌아온 카이사르 장군으로,

 

표고버섯을 처음으로 가져 왔으며 즐겨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중국의 진나라의 진시황, 로마의 폭군 네로도 표고 버섯을

즐겨 먹었는데, 버섯을 따오는 사람에게 그 무게만큼 황금을 주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일본에서는 표고버섯이 귀한 음식이라 천황과 그 가족만 먹을 수 있었다고 한다.

 

뛰어난 항암 효과 및 임산부 아이들에게도 좋은 식품

미국 FDA 10대 항암식품 중 하나로 선정되고, 세계 16대 슈퍼푸드의 하나로도 속해 있는 표고버섯은 위암과 자궁경부암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칼슘과 인을 섭취

표고버섯은 1시간 정도만 햇볕을 쬐면 비타민D가 활성화 되는 데, 비타민 D는 칼슘과 인을 체내에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표고버섯에는 그 외에 아연, 철 뼈 등에 좋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 임산부, 어르신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항암 효과

표고버섯 효능 중에는 항암효과가 있는데, 표고버섯은 암세포 억제를 해 주고 줄여 주는 효과까지 있으며 백혈병과 같은 질병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콜레스테롤 감소

표고버섯은 에리타데닌이라는 성분이 있어 혈액중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을 하므로 고혈압과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고기를 먹을 때 같이 곁들이면 궁합이 잘 맞고, 특히 표고를 불릴 때 사용한 물은 버리지 말고 조리 등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험생 권장 식품

표고버섯 속의 레티오닌이라는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 되어 있어 두뇌발달에 좋으며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먹으면 뇌 회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색소 성분인 멜라닌은 뇌 중심부에 작용, 자율신경계를 안정시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표고버섯 먹기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도움을 주는 표고버섯은 말려서 차로 마실 수도 있다.

 

음식으로 먹으면 먹는 양이 제한될 수 밖에 없지만 차로 마시면 물을 마시듯 자주 먹을 수 있어 항상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생표고인 경우는 깨끗이 씻은 뒤 뜨거운 물에 살짝 데쳐낸 뒤 잘라서 초장에 찍어먹기도 하고, 서늘한 곳에서 1주일 정도 말렸다가 곱게 갈아 가루를 내면 훌륭한 천연 조미료가 된다.

요리_ 표고버섯전, 돼지고기 표고버섯볶음, 햇마늘 버섯볶음, 표고버섯구이, 표고버섯 칠리탕수, 표고버섯수프, 표고버섯전골 등

사진기사 제공_ the착한가게 (http://www.ekklim.co.kr)
Copyright ⓒ the착한가게 다음라이프 | 착한가게 | 입력 2015.06.10 17:08 | 수정 2015.06.10 17:10

출처 : 정혜(正慧)의 세상사는 이야기

글쓴이 : 정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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