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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딸기 효능, 하루에 8개 먹으면 질병·노화 걱정 끝

정혜거사 2017. 1. 21. 12:25

딸기 효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새콤달콤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딸기는 맛도 일품이지만 건강에도 좋은 과일이다. 딸기 효능과 딸기 효능의 효과를 높이는 법을 알아본다.

↑ [헬스조선]딸기가 놓여있다./사진=조선일보 DB

 

딸기 속에는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건강에 좋다. 비타민C는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 완화, 피로 해소, 감기 치료, 피부 미백 등 다양한 작용을 한다.

 

비타민C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mg인데, 일반적으로 딸기의 비타민C 함량은 100g당 81mg으로, 8개만 먹어도 하루 비타민C 권장 섭취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딸기에 들어 있는 비타민C는 피로, 스트레스가 쌓여 생기는 체내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해 '항 스트레스 비타민'이라 불리기도 한다.

 

활성산소는 산소가 사용되고 난 후 생기는 찌꺼기로 정상 세포를 공격해 노화를 촉진하고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안토시아닌'도 항산화 작용을 하는 중요 성분으로 딸기에 많이 들어 있다. 안토시아닌은 딸기의 붉은 색을 내는 색소로, 붉은색, 보라색, 검은색 등의 꽃, 과일, 채소에 많이 들어있다.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효과가 높아 암 예방에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심혈관계 질환 발병률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좋은 딸기를 고르려면 꼭지 밑 부분을 잘 살펴야 한다. 꼭지 밑 부분까지 윤기 있는 붉은색을 띠는 딸기가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 딸기의 신선도는 겉면에 솜털을 통해 알 수 있다.

 

딸기 겉면의 솜털이 살아있으며 밭에서 딴지 얼마 안 된 신선한 딸기다. 딸기의 크기가 들쭉날쭉한 것은 꽃가루받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달콤한 맛이 떨어진 것일 수 있으므로 크기가 일정한 딸기를 고르는 게 좋다.

딸기를 씻을 때는 30초 이상 물에 담그면 안 된다. 비타민C는 물에 잘 녹는 성질이 있으므로 오래 담가두면 비타민C가 흘러나오고 단맛도 빠진다. 또 딸기 꼭지는 다 씻고 나서 잘라내야 한다. 꼭지를 떼어낸 후 씻으면 비타민C가 쉽게 유출되기 때문이다.

딸기는 열을 가하거나 믹서에 갈아 먹지 말고 될 수 있으면 생으로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딸기를 생으로 먹을 때 우유를 곁들이는 것도 좋다. 딸기에 함유된 비타민C는 우유 속 철분 흡수를, 구연산은 우유 속 칼슘 흡수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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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 허다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 입력 2015.05.04 12:29

출처 : 정혜(正慧)의 세상사는 이야기
글쓴이 : 정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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