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aksym Narodenko/gettyimagebank]
채소는 섬유질과 비타민, 그리고 미네랄의 보고다. 당연한 사실이다. 그런데 어떤 채소에는 단백질도 풍부하다.
미국 '멘스헬스'가 단백질 섭취에 도움이 되는 채소 5가지를 소개했다.
◆ 강낭콩 = 여름철 밥에 둬 먹으면 좋은 강낭콩 한 컵에는 단백질 14g이 들어 있다. 물론 고기에 비하면 약소하다. (예를 들어 닭 가슴살 한 컵에는 단백질 43g이 들어 있다.) 그러나 다른 채소에 비하면 월등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풋콩이나 완두콩 등 다른 콩들도 마찬가지.
◆ 감자 = 여름이 제철인 감자. 굵은 감자 한 알에는 7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통으로 굽거나 매시트포테이토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꽈리고추를 넣고 조려 반찬으로 먹거나, 밥할 때 함께 쪘다가 간식으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
◆ 옥수수 = 역시 여름에 많이 나는 옥수수. 중간 크기 옥수수 하나에는 3g의 섬유질, 그리고 같은 양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이맘 때 시장통을 지나면 옥수수 찌는 냄새가 달큼하게 코를 간질이기 마련이다. 맘껏 즐길 것.
◆ 양배추 = 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양배추. 채식주의자들에게도 좋다. 양배추 한 컵에는 섬유질 4g과 함께 단백질도 4g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양배추와 나란히 십자화과 채소에 속하는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에도 못지않게 단백질이 풍부하다.
◆ 순무 = 무가 아니라 무청이 중요하다. 순무 잎 한 컵에는 5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순무가 낯선 사람은 시금치를 구입할 것. 국이나 무침으로 만들어 먹으면, 한 컵에 1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기사입력 2020.06.23. 오후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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