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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링가, '암 개선에 도움'… 효능과 주의사항은?

정혜거사 2019. 3. 16. 14:11

모링가. /사진=TV조선 '내몸사용설명서' 방송캡처

혈관 염증을 줄이고 암 개선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모링가'가 떠올라 화제다. 모링가(Moringa)는 인도 북서부 히말라야 산기슭과 아시아, 아프리카 열대 전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다. 

척박하고 건조한 땅에서 잘 자라고, 가뭄에도 잘 죽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을 갖고 있다고 하며, 열매부터 뿌리, 나무껍질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다.

모링가는 파이토케미컬과 엽록소, 셀레륨이 풍부해 혈액 속 노폐물을 청소하며, 혈당을 낮춰주는 효능을 갖고 있다. 

칼슘과 철분 같은 미네랄이 풍부, 골다공증과 빈혈 예방에 좋아 중년의 뼈 건강과 성장기 아이의 골격형성에 도움이 되며, 아연이 풍부해 당뇨병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모링가 잎을 분말로 만들어 활용하는 방법으로는 기호에 따라 물에 1~2 티스푼을 넣어 마시거나 요구르트에 넣어 마시는 방법 등이 있다. 

섭취 시 주의사항으로는 식후, 임산부의 경우 자궁 수축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심혁주 기자 simhj09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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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3-16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