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肝에 좋은 꼬막, 어떻게 먹는 게 좋을까

정혜거사 2019. 3. 1. 17:11

헬스조선 DB
꼬막이 제철이다. 살짝 익혀 초고추장에 찍어 먹을 때 효능이 제대로 나는 꼬막은 어디에 좋을까?

꼬막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필수아미노산 등이 함유돼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철분, 헤모글로빈, 비타민B군도 풍부해 빈혈·현기증 예방도 도움이 된다.

동맥경화 예방과 간 기능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꼬막에는 간 기능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 축적을 예방하는 타우린과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베타인이 다량 함유돼 있다.

항산화와 노화 억제에 도움을 주는 메니랄인 셀레늄도 많고, 칼로리가 낮아 체중 조절을 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꼬막은 100g당 81kcal이다.

꼬막은 껍데기의 부챗살 무늬가 선명하고 깨끗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꼬막은 데친 후 살만 발라 냉동해두면 15일 정도 두고 먹을 수 있다.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기사입력 2019-03-01 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