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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지방을 태우는 음식 10가지

정혜거사 2017. 1. 20. 14:22

지방을 태우는 음식 10가지

지금까지 음식을 먹지 않아야 살이 빠진다고 생각했는데 먹어야 다이어트가 되는 음식이 있다. 제대로 알고 먹으면 먹어도 살이 빠질 수 있다.

살코기
살코기에는 지방을 태우는 L-카르니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소화될 때 열이 발생한다. 이때 소화가 되면서 음식에 있는 칼로리의 약 30%를 태우는데 이는 탄수화물이나 지방보다 단백질을 소화시키는 데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 또한 단백질은 포만감을 줘 과식을 막아주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저지방 우유
저지방 우유에는 지방은 적고 칼슘과 비타민D가 풍부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근육량을 키우거나 보존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칼슘 섭취가 많아지면 세포가 지방축적을 하지 않고 지방을 태우기 때문에 체지방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저지방 요거트나 치즈도 도움이 된다. 

베리
비타민C가 풍부한 베리류에는 플라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화합물은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지방 분해에 도움을 준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 전에 딸기와 라즈베리를 먹으면 지방을 태우는 데 더욱 효과가 있다고. 베리류뿐만 아니라 귤, 오렌지, 레몬 등 감귤류 과일도 비슷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꾸준히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렌즈콩
일반 콩보다 단백질이 월등한 렌즈콩은 탄수화물 60%, 단백질 20%, 지방 5%에 섬유질도 풍부하며 혈당지수가 낮다. 대부분을 차지하는 탄수화물은 복합탄수화물로 포만감이 오래 유지시켜주는 것이 특징. 뿐만 아니라 콜린 성분이 들어 있어 간으로부터 지방을 옮기는 데 도움을 준다.

견과류
탄수화물은 당도가 높기 때문에 인슐린이 많이 분비되어 살이 찔 확률이 높은 반면, 견과류와 콩류에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당도가 낮아 인슐린 분비가 적다. 또한 호두나 아몬드 등 견과류는 체중과 지방 그리고 혈당을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불포화지방산 당도가 낮고 인슐린 분비가 적어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계피
계피는 칼로리가 낮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다. 미국 농업과학자들의 연구에서도 향신료인 계피를 음식에 4분의 1 티스푼만 타서 먹어도 당 대사를 촉진시켜 혈당 수치를 낮추고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고 발표한 바 있다.

통곡물
식이섬유는 풍부하고 열량은 낮은 통곡물은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그중에서도 오트밀과 현미 등은 섬유질이 풍부하여 정제된 곡물보다 2배나 많은 칼로리를 태워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고구마도 비슷한 효과가 있다.

고추
고추가 다이어트 치료와 비만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심장 박동을 촉진시키고 신진대사를 약 25% 증가시킨다. 수프나 달걀, 고기 요리 등에 붉은 고추나 매운 양념을 넣어서 먹으면 된다.

겨자
겨자의 두 가지 성분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데 하나는 강황이다. 카레 성분으로 더 잘 알려진 강황은 혈당과 중성지방, 지방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 또 다른 성분인 큐민 성분은 지방세포의 증식을 막아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생강
생강의 매운맛을 담당하는 진저론과 쇼가을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기초대사랑을 높인다. 기초대사량이 높으면 당연히 열량 소모가 많아지면서 군살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식후 생강차 한 잔을 마시면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보다 43kcal를 더 소모할 수 있다.

  • + Bonus tip
    지방 분해에 효과적인 음식이라고 해서 무조건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매운 음식의 경우 생강, 겨자는 음식에 넣어 먹거나 곁들여 먹는 것이 좋고 고추는 하루에 한두 개씩만 섭취한다. 겨자도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위장의 건강을 생각해 욕심내지 않는 것이 좋다.

 

 

출처 : 정혜(正慧)의 세상사는 이야기
글쓴이 : 정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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