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보리, 식이섬유 고구마의 20배↑내장 지방 빼는데 최고! 섭취 방법은?

새싹보리 TV조선 방송 캡쳐

[서울경제] 새싹보리 분말의 맛과 효능이 화제다.

새싹보리는 보리에서 싹을 틔운 뒤 10~20cm 가량 자라난 어린잎을 일컫으며 이를 분말로 만든 것이 ‘새싹보리분말’이다.

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식이섬유와 같은 기능성 생리활성물질이 다량 함유돼 영양소는 풍부하면서도 열량과 당분은 낮아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새싹보리는 철분이 시금치의 약 24배 이상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가 고구마의 약 20배 정도 더 함유돼 있어 장 기능 개선에 좋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새싹보리분말에 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베타글루칸 성분이 함유돼 있다.

새싹보리는 분말, 환, 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할 수 있다.

새싹보리분말의 먹는방법은 단순히 물과 함께 섞어 마셔도 되며, 바나나 우유와 함께 갈아 해독주스로 먹을 수도 있다.

새싹보리분말 맛은 보리 특유의 고소한 향과 새싹의 신선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새싹보리로 해독주스를 만들어 디톡스 다이어트를 할 때 사용하기도 한다. 하루 정도 절식한 후 새싹보리 해독주스를 마시면 포만감도 주고 해독을 해서 내장지방을 빼는 효과적이다.

다만 새싹보리분말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알레르기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하루 10g 이하 복용이 적당하다.

[사진=TV조선 방송 캡쳐]

/최재경기자 cjk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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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1-21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