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무후사-2(18.9.28)

청두 우허우츠[ Wuhou Memorial Temple , 武侯祠 ]   

분류	해외여행 > 관광지
지역	아시아 > 중국 > 청두
유형	사원·신전
휴관일	연중무휴
주소	四川省成都市武侯区武侯祠大街231号

가는방법

톈푸광창 동쪽의 옌스커우(盐市口)에서 버스 1, 901번 탑승 후 우허우츠(武侯祠)에서 하차. 또는 칭양궁(青羊宫)에서 버스 82, 503번 탑승 후 우허우츠(武侯祠)에서 하차.

제갈량과 유비를 모신 사당. 중국에서 유일하게 군신이 합장된 사당으로 유명하다. 내부는 고즈넉한 사당과 운치 있는 정원으로 조성돼 있어 가볍게 산책하기 좋다.

소설 <삼국지연의(三国志演义)>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상(像)과 소설 속에 나왔던 물건과 장면을 재현한 전시품이 많아 삼국지 마니아라면 꼭 가봐야 할 명소다.

우허우츠는 제갈량의 관작에서 따온 명칭으로 원래 사당의 정식 명칭은 ‘한자오례먀오(汉昭烈庙)’다. 한자오례마오는 유비와 그 가신을 위한 사당으로 6세기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14세기에 제갈량의 사당이 합쳐지면서 현재는 ‘우허우츠’라고 불리고 있다. 군주인 유비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제갈량을 모신 우허우츠(武侯祠)는 유비를 모신 자오례츠(昭烈祠)보다 한 단 정도 낮은 위치에 지어졌다고 한다.

자오례츠에는 유비를 중심으로 관우, 장비와 가족의 상이 있으며 회랑에 조운, 마초 등 가신 28명의 상이 있다.

제갈량의 우허우츠는 자오례츠보다 안쪽에 위치하는데, 내부에는 제갈량의 상과 그가 출전할 때 사용했다는 북 ‘제갈고’가 있다.

이곳의 명물은 제갈량의 업적을 칭송한 ‘당비(唐碑)’이다. 이 비는 글씨와 문장, 조각이 모두 뛰어나 삼절(三绝)이라고도 한다.

또한 제갈량의 명문(名文) <출사표(出師表)>를 남송의 장군 악비의 필체로 볼 수 있는데 무장의 힘 있는 필체는 서예에 문외한일지라도 눈길이 간다.

우허우츠 안쪽에 난 길은 유비의 묘인 혜릉으로 이어진다. 또한 우허우츠 바로 옆에는 ‘진리(锦里)’라는 풍물거리가 있는데, 예로부터 비단이 유명한 곳이라 진리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삼국 시대의 시장을 재현한 거리에 전통 공예품 상점, 기념품점 등이 들어서 있다. 저렴한 가격에 주전부리를 할 수 있는 먹자골목도 있어 삼국시대의 건물과 거리의 분위기를 느끼며 둘러보기 좋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두 우허우츠 [Wuhou Memorial Temple, 武侯祠]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촉나라의 장군들

소열묘는 유비전(劉備殿)과 그 서쪽에 자리한 혜릉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비전 중앙에는 유비의 상이 세워져 있고, 그 오른쪽 벽에는 근대인 심윤묵(沈尹默)이 쓴 「융중대(隆中對)」가, 그 왼쪽 벽에는 남송의 충신 악비(岳飛)가 쓴 「출사표(出師表)」가 목각되어 있다.

그리고 오른쪽 편전에는 관우의 상이, 왼쪽 편전에는 장비의 상이 세워져 있고, 동서 양쪽 낭하에는 촉한의 문관과 무장 28인의 소상이 간략한 소개와 함께 진열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후사의 빛에 가린 혜릉 (중국문화답사기 3 : 파촉지역의 천부지국을 찾아서, 2007. 1. 29., 다락원)

촉나라의 장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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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

역사 기록에 따르면, 서기 223년 4월, 오늘날 중경시(重慶市) 봉절현성(奉節縣城)에 있던 영안궁(永安宮)에서 유비가 임종하자 5월에 관을 성도로 옮겨서 8월에 혜릉에 안장했다고 한다.

감부인(甘夫人)과 오부인(吳夫人)이 합장된 혜릉의 높이는 12ｍ, 둘레는 180ｍ로 자그마한 언덕처럼 보인다.

혜릉 앞에 세운 비석은 청나라 때인 1788년에 중건한 것으로, 전면에 음각으로 '한소열황제지릉(漢昭烈皇帝之陵)'이라는 큰 글씨가 새겨져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무후사의 빛에 가린 혜릉 (중국문화답사기 3 : 파촉지역의 천부지국을 찾아서, 2007. 1. 29., 다락원)

무후사 지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