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인도라다크 여행

라다크 틱세곰파-2(18.7.31)

정혜거사 2018. 8. 17. 16:06



틱세 곰파 [Tikse Gompa]



레에서 남쪽으로 19km떨어져 있다. 라다크에서 가장 인상적인 외관으로 사진에 자주 등장하는 곰파이다.


처음 곰파가 만들어진 것은 15세기이며 이후 군사요새로 활용되기도 하였지만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하얀색 마을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높은 언덕위에 흰색의 쵸르텐(불탑)과 붉은색 건물은 먼 곳에서도 쉽게 눈에 띄어 보이며 신비감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곰파 경내에는 미륵(maitreya temple)사찰이 있으며 내부에는 14m 높이의 거대한 금색 미륵불상이 있다. 머리에는 화려한 왕관으로 장식되어 있으며 소원을 비는 신도들이 많이 모여든다.


 

틱세 곰파의 또다른 재미는 지붕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히말라야 산맥과 인더강의 오아시스 농경지 풍경이 일품이다.


이른 아침에 틱세곰파를 방문하면 떠오르는 태양의 햇살과 함께 펼쳐지는 히말라야의 웅대한 파노라마를 볼 수 있다.


또한 곰파 옥상에서 아침기도 시간에 연주되는 거대한 티베트 나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틱세 곰파는 축제로도 유명한데 매년 음력 12월 18일과 19일이면 틱세 곰파에서는 아주 흥미있는 가면축제가 열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틱세 곰파 [Tikse Gompa] (두산백과)



미륵불



미륵불



미륵부처님의 크기가 2층높이로 2층에서 관람




미륵부처님의 화려한 머리장식



틱세곰파 앞마당의 대형 타르첸이라고 부르는 오방색 깃대







지장보살을 모신 지장전




타르첸이라고 부르는 오방색 깃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