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학정보/당뇨병

당뇨 초기증상과 자가진단 방법

정혜거사 2018. 1. 17. 11:31


비만 외에 사람들의 생활패턴의 변화 등의 여러 가지 원인으로 당뇨 환자들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혈압과 함께 주변의 흔한 환자가 되어 버린 당뇨병. 당뇨병은 만성질병으로 분류가 되었는데요. 그만큼 많은 현대인들이 걸리기 쉽기 때문에 더욱더 조심해야 하는 질환인 것 같습니다.

평소 나타나는 대표적인 당뇨병 증상들에 대해 미리 파악하며 예방하시는 것이 중요한데요. 대표적인 당뇨병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되어 혈당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질환입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고지방, 고단백 음식의 섭취, 운동부족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 증상으로 눈치채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천천히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보통 공복 혈당 126㎎/㎗ 이상일 경우 당뇨라고 간주한다고 합니다.

초기에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무서운 합병증을 겪게 되는 당뇨 증상이 어떠한지 미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으로는 첫 번째로 갈증이 많이 난다고 합니다.

평소보다 갈증이 많아지고 증상이 계속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당뇨병의 경우에는 신장이 남은 포도당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체내에 수분이 없어지기 때문에 평소보다 자주 갈증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피로함을 부쩍 느끼게 됩니다. 체내의 인슐린의 부족으로 포도당을 분해하는 능력이 저하되어서 영양분이 체내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빠져나가 몸의 에너지가 부족하게 되어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급격하게 체중 감소가 되었다면 건강의 적신호라는 것을 알아 두셔야 합니다. 당뇨의 초기 증상에서 체중 감소가 있는데요.

당의 흡수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급격하게 살이 빠지게 됩니다. 에너지원이 부족한 신체가 근육의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대신 사용하면서 체중이 감소하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별다른 이유 없이 급격하게 체중이 줄어든다면 병원을 꼭 방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정상적으로 식사를 챙겨 먹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배고픔을 느낀다면 당뇨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체크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소변 횟수가 늘었다면 당뇨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정상 성인의 하루 소변 량은 평균 1~2리터가량이 되는데 그 이상을 초과하는 것을 다뇨라고 합니다.

체내의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가 되면서 높아진 포도당의 농도를 줄이기 위해서 소변 량이 늘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당뇨병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주범입니다. 만약 위의 초기 증상이 있거나, 가족력이 있으신 분들은 병원을 방문하셔서 체크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