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B1·B12 결핍으로 인해 치매 증상이 생긴 사람은 이를 보충하면 치매 증상이 사라진다/사진=헬스조선 DB](http://t1.daumcdn.net/news/201707/24/healthchosun/20170724151956719jaqn.jpg)
치매는 인지능력·기억력 등이 떨어져 일상생활이 어려운 증상을 말한다. 대체로 뇌에 이상 단백질(베타아밀로이드)가 쌓여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전두엽이 손상되며 생긴다.
하지만 치매 환자의 5%는 원인을 제거하면 다시 회복이 가능한 '돌이킬 수 있는 치매'다.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B1·B12 결핍증으로 나타난 치매다.
비타민B1와 비타민B12이 부족하면 뇌세포가 손상되면서 치매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역시 기억력과 인지능력이 모두 떨어진다.
눈동자가 떨리거나 걸음걸이에 이상이 생기면 비타민B 결핍이 원인일 확률이 높다. 이때는 부족한 영양소를 넉넉히 공급하면 증상이 사라질 수 있다.
비타민B1을 보충하려면 돼지고기, 콩류, 곡류(해바라기씨·땅콩) 등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비타민B12는 동물성 식품에만 들었다. 육류, 생선, 알류, 우유 등의 유제품을 먹어야 한다.
한편,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비타민B를 더욱 신경 써 섭취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비타민B1이 몸 밖으로 배출되는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먹는 메트포르민 등의 약이 비타민B의 체내 흡수를 방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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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17.07.24 15:19 수정 2017.07.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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