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서 남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해 남성도 갱년기를 겪게 된다.
남성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 성욕저하, 성기능 저하, 당뇨병/고지혈증/비만 등 만성질환과 우울증 등을 자극할 수 있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무기력해지고, 성욕이 저하하는 등의 남성갱년기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병원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남성호르몬의 분비를 도와주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남성호르몬 분비 돕는 영양소 5가지
아연
굴, 새우 등 해산물과 콩류에 많은 아연은 남성호르몬 분비와 전립선 기능에도 필수적인 영양소이다.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유지하고 정자수 증가에도 도움되어 성기능과 체력증진에 도움된다.
셀레늄
마늘, 양파, 견과류,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 등에 많은 셀레늄은 혈중 셀레늄 농도와 남성흐로몬 농도가 비례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는데, 셀레늄이 남성호르몬 생성에 연관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마그네슘
다시마, 견과류, 콩류 등에 풍부한 마그네슘은 셀레늄과 함께 남성흐로몬 생성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
또한, 혈액량을 늘려 발기 기능 향상에 도움되는 마그네슘은 남성갱년기 증상에 동반되는 우울증, 스트레스 개선에도 도움된다.
비타민 E
참기름, 콩기름 등 식물성 지방에 많은 비타민 E는 정자수와 활동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정자의 세포막 손상을 차단하여 정자기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라이코펜
토마토, 붉은 고추, 당근 등 붉은 식물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전립선비대증을 억제하고, 정자 활동성을 높여 난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하이닥 김선희 입력 2017.06.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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