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가 위암 진행을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토마토를 통째로 먹으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탈리아 메르콜리아노의 종양학 연구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토마토는 위암을 예방하는데 좋을 뿐만 아니라 위암 치유에서도 전통적인 치료법에 더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다이엘라 바로네는 '연구결과 토마토의 이런 효과는 라이코펜이라는 특정 성분 하나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토마토 전체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탈리아 산 마르자노와 코르바리노에서 생산되는 토마토의 추출물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위암의 다양한 특성을 처리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위암을 전이시키고 커지는데 관여하는 암세포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토마토가 위암 예방뿐만 아니라 새로운 치료법 개발에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세포 생리학 저널(The Journal of Cellular Physiology)'에 실렸으며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사진출처=grafvision/shutterstock]
코메디닷컴 권순일 입력 2017.05.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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