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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은 금물! 환절기 면역력 높이는 음식은 무엇..?

정혜거사 2017. 3. 17. 12:14


(서울=뉴스1 ) 김수경 에디터 =


완연한 봄으로 가는 길목에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나들이객이 늘고있다. 하지만 최근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게 벌어지며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 등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 때문.

그렇다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은 없을까?


 

면역력 증강에는 적당한 운동과 규칙적인 식생활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풍부한 영양을 갖춘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


그럼 몸속 가득 영양분을 채워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혈액순환 개선’ 버섯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고단백의 저칼로리 건강식품인 버섯. 


 장내의 유해물질과 발암 물질을 내보내고 혈액을 깨끗하게 하며, 면역 기능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생으로 먹는 것보다 끓이거나 열을 가하여 먹는 것이 좋다.

‘성장기 아이에게’ 굴 


 바다의 우유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가가 높은 해산물 굴. 실제로 굴에는 비타민 철분, 망간 아연 등이 풍부해 옛날부터 빈혈과 간장병후 체력회복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연이 풍부한 굴은 세포분열을 활발하게 해 면역력 증진과 어린이 성장에 도움을 준다.

‘성인병 예방’ 단호박


호박 가운데 미네랄, 비타민,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한 단호박


 유해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면역력 강화, 노화억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단 소화 시간이 길어 배속에 가스가 잘 차는 사람이나 만성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것이 좋다.


(*베타카로틴- 비타민A의 전구체로서 항산화작용, 유해산소 예방, 피부건강 유지, 암예방, 성인병 예방을 돕는 영양소.)

‘정력에도 좋아’ 마늘


우리나라 거의 모든 요리에 빼놓을 수 없는 마늘. 미국 타임지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 될 만큼 영양가 또한 만만치 않다.


마늘 성분중 알리신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또 알리신이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으로 변해 피로 해소, 정력 증강에 도움을 준다.

‘장 튼튼’ 요거트


유산균이 풍부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요거트. 장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대부분 담당하고 있는 기관으로 장이 건강하면 면역력 또한 높아진다.


평소 200g 정도의 요거트를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좋으며, 미지근한 상태로 섭취시 효과가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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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에디터 입력 2017.03.17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