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화는 세포의 노화를 촉진하고 재생을 더디게 하여 피부노화는 물론, 체력저하, 면역력저하 등 인체기능에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항산화 물질은 이러한 ‘산화’작용을 막는 기능으로 세포나 장기 노화나 기능저하를 막아주어 건강과 장수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3가지
△ 폴리페놀
채소와 과일에 많은 폴리페놀은 건강을 유지하거나 병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되며, 섭취가 적으면 만성질환 위험도가 증가하는 등 폴리페놀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있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은 홍차, 녹차 등에 많으며, 사과, 포도, 오렌지, 복숭아, 딸기, 브로콜리, 양파, 시금치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채소와 과일에도 풍부하다.
△ 코큐텐
미토콘드리아막의 산화를 막아 항산화 효과를 내는 코큐텐은 높은 혈압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잇몸건강과 면역력 강화, 우울증 환자의 증상 개선에도 도움된다.
코큐텐은 달걀, 고등어, 연어, 쇠고기, 시금치, 브로콜리 등에 있으나 조리시 쉽게 파괴되는 특성이 있어 식사만으로는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편이다.
△ 토코페롤(비타민 E)
토코페롤은 항산화작용과 함께 피부노화방지, 인지기능장애 등 퇴행성 뇌질환 예방치료, 항암, 면역력증강 등의 효능과 불임남성이 복용시 정자수가 10배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콩, 옥수수, 해바라기씨 등의 식물성 기름과 견과류에 풍부하다.
김선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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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닥 김선희 입력 2017.03.16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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