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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저항력 키워주는 1월 제철 음식, '굴, 아귀, 과메기' 효능

정혜거사 2017. 1. 5. 09:14


찬바람이 기승인 1월, 겨울철 제철 음식과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여야 할 시기다. 영양가가 풍부한 1월 제철 수산물의 효능을 알아본다.



굴의 효능, 두뇌발달, 피로 회복, 성인병 예방까지 

 

굴

나폴레옹이 즐겨 섭취한 것으로 알려진 굴은 아연, 철분, 칼슘 등과 같은 무기질이 풍부하고 비타민 B1, B2, 나이아신, 타우린 등은 두뇌발달 등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여 성장기 어린이게 매우 좋은 영양 식품이다.


굴의 ‘타우린’ 성분과 불포화지방산 EPA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당뇨, 고혈압과 겨울철 자주 발생하는 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피로를 없애주는 데도 효과가 있다.


 

좋은 굴은 우윳빛을 띠고 살은 패주가 뚜렷하게 서 있는 것, 둥그스름하고 통통하게 부풀어 있는 것이 신선하다. 굴은 1%의 소금물에 넣어 남은 껍질을 떼고 여러 번 씻어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한다.


굴을 먹을 때 레몬을 곁들이면 굴의 비린 냄새와 세균 번식을 동시에 막을 수 있다. 또 굴의 탄력도 높아지고, 굴에 많은 철분의 흡수율도 높여준다.


 

아귀의 효능, 노화 방지와 시력보호에 효과적


쭉 찢어진 큰 입으로 못생긴 생김새로 유명한 아귀는 12월~3월 제철 음식으로, ‘이빨밖에는 버릴 것이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널리 사랑을 받고 있다.


아귀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심해성 흰 살 생선의 특성이 있어 수분이 많고 지질과 콜레스테롤이 적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비타민A와 E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노화 방지와 시력 보호, 뼈와 이의 발육, 야맹증 치료 등에 효과적이다. 또한,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며 껍질에 있는 콜라겐 성분은 피부건강에 좋다.


과메기 효능, 빈혈 예방, 체력저하, 노화 방지에 좋아 

 

과메기
과메기

꽁치를 겨울 바닷바람에 꾸덕꾸덕하게 말린 과메기는 말리는 과정에서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 오메가-3 지방산이 증가해 영양가가 높다.


과메기의 붉은 살에는 철과 비타민 B12가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며, 칼슘과 비타민 D가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또한, 아스파라긴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또한, 아스파라긴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숙취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쇠고기보다 16배나 많은 비타민A와 비타민 E, 비타민 P, 핵산이 풍부해 눈건강, 피부노화 예방, 체력 저하, 성장발달에 좋고, 뇌기능 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윤 건강의학전문기자 kitty@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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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닥 | 신정윤 | 입력 2017.01.03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