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식품정보/슈퍼푸드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슈퍼푸드 5가지

정혜거사 2021. 12. 17. 09:06

이용재 기자 수정 2021년 12월 16일 14:02조회수: 5,77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날이 추울수록 과일이며 채소를 챙겨 먹어야 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을 충분히 섭취해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은 물론 면역력을 키워 각종 바이러스에 대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이 제철이라 구하기 쉬우면서 영양가도 풍부한 과일과 채소, 미국 ‘잇디스닷컴’이 정리했다.

◆ 생강 = 영양학자 에이미 사피로에 따르면, 생강은 소화를 촉진하고 면역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가도록 돕는다. 생강만 끓여도 괜찮지만 대추와 함께 푹 달여 마시면 더 좋다.

 

얇게 저며 설탕에 조린 다음 말려서 입이 궁금할 때 간식으로 먹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 귤 = 싸고 맛있는 대표적 겨울 과일. 비타민 C가 풍부해서 감기와 독감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준다. 귤을 비롯해 오렌지, 자몽, 레몬 등 감귤류 과일에는 또한 다양한 종류의 미네랄과 식물성 화학 성분이 들어 있어서 암에 걸릴 위험을 줄여준다.

 

◆ 석류 = 폴리페놀의 보고. 항산화 물질의 일종인 폴리페놀은 심장 건강에 기여하고, 염증과 싸우고, 기억력 향상을 돕는다. 씨앗을 발라먹는 과정이 고되긴 하지만, 거기서 생기는 이득을 생각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하지 않은가?

 

◆ 양배추 = 칼슘과 칼륨, 비타민 C, 그리고 비타민 K가 풍부하다. 위가 약한 사람, 피부를 젊게 유지하고 싶은 사람은 특히 양배추를 챙겨 먹을 것.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양배추를 포함해 브로콜리, 겨자, 콜리플라워 등 십자화과 채소에는 유방암, 방광암 등 몇몇 암의 예방과 치료를 돕는 효과도 있다.

 

◆ 감 = 색깔만 아름다운 게 아니라 영양도 풍부하다. 영양학자 사라 루벤에 따르면, 감 한 알에는 하루 필요한 비타민 A의 절반이 들어 있다. 비타민 A는 눈을 보호하고 면역 기능을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영양소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s://kor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