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건강을 해치는 시한폭탄 중 하나가 고지혈증이다.
혈액에 필요 이상의 콜레스테롤이 끼어 있는 고지혈증은 지방성분이 혈관 벽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면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대사질환의 원인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08년 74만 5000명이었던 고지혈증 환자 수가 2013년 128만 8000명으로 약 72%가 증가했다.
고지혈증은 운동부족, 과식, 기름진 식사 등 잘못된 생활습관 탓에 생긴다.
고지혈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음식 조절을 반드시 해야 한다. 기름지거나 튀긴 음식 대신 굽거나 찐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고지혈증을 예방하려면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섭취하자. 호두, 아몬드 등의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있는데,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견과류는 지방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
육류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달걀노른자 및 동물의 간 대신 등푸른생선과 채소 등을 먹는 것이 좋다.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먹은 사람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혈압을 낮추며 혈전(피떡)을 막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 역시 고지혈증 예방에 좋다.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커큐민은 중성지방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한편,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면 고지혈증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주 3~4일 30분간 약간 땀이 날 정도의 수준으로 걷기, 줄넘기, 수영 등을 하면 고지혈증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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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한아름 헬스조선 인턴기자 입력 2015.08.3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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