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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오일 고르는 법

정혜거사 2019. 4. 27. 09:21


크릴오일 고르는 법


요즘 건강식품시장에서 가장 핫한 제품이 크릴오일입니다.

핫하다기보다 난리라는 표현이 맞을 듯도 하구요. 

오프라인은 품귀현상이 일 정도네요.

지방을 녹여버리니 다이어터들에게 끝판왕 대접을 받는

것부터 시작해서 인체 각 세포와 장기의 주요성분인

인지질과 오메가3(EPA,DHA) 아스타잔틴등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여 혈관건강의 최고봉 자리에

오를 기세입니다.

하지만 많은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그 중엔 먹으나마나한

저가의 저품질 제품들도 많기 때문에 잘 보고 고르셔야

하는데 오늘은 어떤 크릴오일 제품을 골라야 하는지

어보고 크릴오일의 객관적인 효과에 대해서도

논문자료나 임상실험등을 토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릴오일을 고르실 땐

 

1 인지질함량

2 NCS추출

3 선상가공

4 FDA GRAS 등재된 원료


4가지만 체크하시면 됩니다.

 

1 인지질함량


물에 녹고 지방을 녹이는 성격을 가진 인지질은

크릴오일의 핵심성분이고 인지질 때문에 

크릴오일을 먹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지질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을 

먹는게 좋은데 시중의 제품들을 보면 그 비율이

30~56%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안먹을 거라면 모르지만 기왕 먹을 거라면

가장 높은 함량을 드세요

현재 나와 있는 제품들 중엔 56%가 가장 높습니다.



50%56%는 별 차이가 없지 않느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게 그렇지가 않습니다.

50%에서는 나올 수 없는 효과들이 56%에서는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6%의 차이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50%에선 못 녹이는 지방의 양을 56%에선

월등히 많이 녹일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터들은 필히

가장 높은 것을 먹어야 합니다.

(지방분해주사<PPC주사>의 주성분이 바로 이 인지질입니다.


또 다른 예로 어떤 증상에 대한 치료를 하는데 있어

약의 투여량이 10mg이어야 한다고 했을 때

8mg을 투여해 호전반응이 없다면 8mg투여한 것이

무슨 의미가 있으며,

물을 끓이는게 목적인데 100도가 아닌 8090도에서

가열을 멈추면 그 또한 무슨 의미겠습니까

기술의 차이를 보더라도 30%에서 40%,50%까지

함량을 올리는 것보다 50%에서 51,52,53%로 올리는 건

상당한 기술을 요합니다. 초격차의 개념이죠

100m달리기에서 훈련을 통해 15초에서 12초로

3단축시키는

것보다 9.9초에서 9.6초로 0.3초 단축시키는 것이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더 어려운 것과 같습니다


티비는 화질이 좀 덜 선명해도 볼 수 있고,

컴퓨터는 좀 더 안빨라도 쓸 수 있지만

먹는 건 그것도 몸을 챙기기 위해 먹는 건강식품은

먹으나마나한 저렴한게 아니라

효과가 나올 좋은 것을 먹어야 합니다.

찔끔찔끔이 아니라 한번 먹을 때 제대로!


시중의 제품들 중에선 인지질 56%인 제품들이

뉴트리코어가 있고 그 외 많지가 않은데

크릴이 핫하게 된지가 얼마 되지 않아 좀 지나면

더 많이 나올 겁니다. 


그리고 값싼 제품은 어지간하면 드시지 마세요.

하루가 멀다하고 먹는 걸로 장난치는 곳들이 적발되는데

싸게 팔려면 싼 이유가 반드시 있습니다.

오메가3도 싸구려 기름 섞어 만든 중국산 원료를

호주, 캐나다에서 수입해 완제품으로 만들고

메이드인 호주, 캐나다하면서 저가에 파는 곳들도 많습니다

건강식품 직구나 수입한 제품들 드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국내제조제품들 드시는게 좋아요.
 

국내제조는 식약처 감시하에 있지만

해외제조나 수입은 정확한 원산지를 알 수도 없고

중국에서 만든 쓰레기같은 원료 가져다 만드는 곳 정말 많습니다.

감시도 없고 처벌도 안 받는데 뻔하겠죠.


2 NCS추출방식


기름류는 추출할 때 여러가지 용매를 쓸 수가 있는데

헥산, 아세톤(매니큐어지우는) 같은

화학용매가 아닌 효소나 발효주정 같은 화학성분을

완전히 배제한 것을 골라야 합니다.

화학용매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여러 화학용매

a,b,c,d들 중에서 a,b를 안쓰고 c나 d를 쓰면서

a,b를 안썼다고 2무,3무 하는 곳들도 있으니

화학용매를 전혀 쓰지 않은

NCS 라고 분명하게 언급된 제품을 고르시면 됩니다.

 


화학용매를 쓰게 되면 남김없이 쫙 뽑아낼 수 있지만

뽑아내고 난 뒤 화학용매의 완전한 제거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잔류허용량을 5ppm이하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5ppm이하라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식용류등 각종 유지류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 섭취량은 훨씬 많을 수 있습니다.

헥산 같은 화학용매들의 부작용이 얼마나 심각한지 관련 논문들 잠깐 보겠습니다. 


 1) 오메가3 추출시 사용되는 헥산은 직접적으로 호르몬 분비에 변화를 일으켜

난포를 구성하는 과립막 세포의 사멸을 촉진시키며

실제로 헥산을 흡입한 쥐에게서 난소장애가 나타남

- 생물의학과 환경과학지, 중국 후젠성 대학교 리우박스


2) 헥산이 건강에 주는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손발의 감각이 둔해지는 말초신경병증이 나타남

- 미국 유해물질 질병 등록 보고서, 홍콩대학교 챙 교수팀


3) 헥산으로 인해 시각을 담당하는 대뇌에 문제가 생겨

근로자들에게서 대뇌기능장애가 발생

- 뇌파학임상신경학회지


헥산…소량이라도 드시면 안되겠죠? 



3 선상가공


말 그대로 크릴을 수확한 뒤 배 위에서

바로 가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크릴은 산패(썩은기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선상에서의 빠른 가공이 필수적인데 대부분의 회사들이

크릴을 잡은 뒤 냉동해서 육지로 이동한 후 냉동상태로

보관하다 필요할 시 오일로 제조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료용의 경우 방부제를 쓰게 되고

방부제 대신 값싼 살균제를 넣어 사고가 나기도 하는데

실제 호주에선 사람이 먹는

크릴오일제품에 에톡시퀸이라는 살균제가 검출되어

난리가 난 적이 있습니다. 에톡시퀸은 사람이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신경계마비 및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는

물질입니다.


시중의 제품들을 보면 중국, 한국에서 제조된 오일도 많고

호주, 독일, 캐나다등에서 만들었지만

오일의 출처를 알 수 없는 제품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이런 제품은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그래서 크릴은 방부제를 쓸 필요가 없는

선상가공제품을 꼭 먹어야 합니다.

(말씀드렸듯이 원료는 선상가공된 것을 사용하되 완제품은

꼭 국내에서 생산된 것을 선택하세요)

4 FDA GRAS인증


GRAS는 미 FDA에서 안전성을 인정하는 최상위 등급으로

현재 GRAS에 등재된 크릴오일은 2곳만 있습니다.

꼭 주의하실 것은 인터넷에 크릴오일제품들 설명을 자세히 보면

크릴오일이 GRAS에 등재되었다는 것을 홍보하면서

자사제품이 등록된 것처럼 마케팅을 하는데



허위광고 예시) 


캡쳐자료처럼 눈에 띄지 않게 작은 글씨로 

“해당 내용은 제품과 관련없는 원물에 대한 정보입니다” 

라고 헷갈리게 광고하고 있는 것들은 그냥 패스하시면

되겠습니다. .


꼭 제품에 사용된 원료가 GRAS에 등재된 것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5 DHA,EPA,아스타잔틴

 

업체별로 오메가3(DHA,EPA)가 얼마다, 아스타잔틴

함량이 200이다 300이다 등 광고를 하는데

이 함량들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무시하시면 됩니다.


왜 의미가 없는 간단히 보면

아스타잔틴이 400mg/kg 이라고 광고하는 곳이 있는데

kg400이라는 것은 크릴오일 한캡슐(1000mg)

0.4mg아스타잔틴이 들어있다는 건데

식약처의 아스타잔틴 기능성기준은 112mg입니다.

효과를 보려면 12mg을 먹어야 하는데

하루에 0.4mg이든 0.5mg이든 아무 의미가 없겠죠.

물론 안먹는 것보다야 낫겠지만

크릴오일 제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고려의 대상이

전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홍삼엔 진세노사이드(사포닌)외에

미량의 비타민, 아미노산, 식이섬유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비타민 섭취하려고 홍삼먹는 사람이 있나요?

인지질함량이 낮으니 이거라도 내세울 수 밖에 없는 

마케팅수단입니다.

 

오메가3도 마찬가지입니다.

100g30g\이 함유되어 있다고 광고하는데

한캡슐(1000mg)으로 환산하면 0.3g입니다.

무슨 의미겠습니까.

잘 모르는 소비자들 현혹하는 문구일 뿐이고

크릴오일은 인지질 함량만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오메가3가 필요하신 분은

오메가3 제품을 드셔야 하고 아스타잔틴이 필요하신 분은

아스타잔틴 제품을 드셔야 합니다.



이런 기준들로 시중의 제품들을 비교해 보면

 

 

 인지질

 선상가공

 NCS 추출

 GRAS 등록

 ㄱ사

 알 수 없음

 X

 X

 X

 ㅎ사

 알 수 없음

 X

 O

 X

 ㄷ사

 40%

 X


 X

 ㅅ사

 40%

 X

 X

 X

 ㅂ사

 40%

 O

 O

 O

 뉴트리코어

 56%

 O

 O 

 O 


이렇게 되는데 
현재 출시된 제품들 중에선 뉴트리코어가
가장 괜찮아 보입니다. 참고로 뉴트리코어는 효소추출 제품과
인지질56% 제품 두가지가 있는데 인지질 56% 제품을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런 기준들로 하나씩 찾아나가 보면 그리 어렵지 않을테니
시간투자 조금씩들만 하셔서 써치들 해 보세요.
세상에 공짜 없습니다. 발품, 손품, 머리품 팔아야 좋은거
찾을 수 있어요.


제품은 골랐으니 크릴 오일의 효과에 대해 잠깐 보겠습니다. 


크릴 오일은 오메가3와 자주 비교되는데,생선이 주 원료인
오메가3와 달리 먹이사슬 최 하단에 위치하여
중금속이나 환경호르몬 오염에 대한 위험이 적고
인지질로 구성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인지질이란 세포막의 핵심 성분으로 
인간의 뇌가 50% 이상 인지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인지질 섭취 = 두뇌 건강으로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는데 
 

출처: 2013년, 임상노화연구 (Clinical Interventions in Aging)

실제로 2013년 일본여자대학에서 진행한 
“크릴오일이 뇌기능에 미치는 영향” 실험을 보면 
피쉬오일을 먹었을 때 보다 크릴오일을 먹었을 때,
두뇌 활성화 시 발생하는 옥시헤모글로빈이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도 알려져 있죠

또한 크릴오일은 
물에 잘 녹는 친수성과 기름에 잘 녹는 친유성
모두 가지고 있는데,
이 성질 때문에 체내 흡수율이 매우 높고 
체내 지방 등 기름을 배출하는 효과도 뛰어납니다. 

1. 높은 흡수율
체내에 기름이 들어오면 담즙에서 물에 잘 녹도록
변화한 뒤 소화 흡수가 진행되는데, 
크릴 오일은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 없이 바로 흡수됩니다.

다이렉트로 위장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어유 보다 흡수율이 2배 가량 높고,
세포막으로 바로 전해져 생체이용율은 8배나 높은데 
이걸 복용량으로 따져 보면 피쉬오일 2000mg과 크릴오일 250mg이
같은 수준인 것입니다. 

2. 기름 분해

크릴오일이 가진 기름에 잘 녹는 성질(친유성) 때문에
혈관 속 기름, 내장 지방 등 몸 속 기름과 쉽게 결합 하게 되는데,
결합된 기름은 녹아내려 밖으로 배출됩니다.

 
실제로 2014년 영양연구학회지 (Nutrition Research)를
보면 12주간 크릴 오일을 복용했을 때,
착한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하였으며
반대로 고혈압, 심근경색, 동맥경화 등
만성 질환을 유발하는“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10%나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크릴오일에 있어 인지질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꼭 인지질함량이 높은 것을 드셔야 합니다.
조금만 써치하고 손품을 팔면 내 가족 건강 지키는데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으니
조금만 투자하세요~

"똑바로 살자" 블로그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