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카라코람 하이웨이 여행

중국 타쉬쿠루칸 석두성,카라쿨호수,백사호 (17.10.10)

정혜거사 2017. 10. 30. 17:38

10.10일 화 맑음

 

아침 각자 해결 사과와 과자한봉으로

0850집합 0900 택시로 출발하기로 했으나

버스를 빌려 카스로 10시출발

버스 신고하고 여권 찿으러ᆢ

 

아침에 석두성 가려했으나 날이 밝지 않아 가지 못했으나

버스 기다리다 0925에 석두성가서 사진만 찍고10시에 돌아옴

 

1020분에 카스로 출발

1225에 빙천공원에서 사진촬영

설산 4000m 이상이라 힘듬

 

1320 카라쿨호수에서 사진촬영후 출발

무스타크 아타봉 잘 보이고 설산이 호수에 반영됨

14시 백사호 사진촬영

 

15카스 150km 남음

카스 120km  남은 검문소 휴식

1650 우팔 통과 카스 40km 남음

도로는 새로 건설함 상태 양호

 

40km 구간단속구간과 최대 60km 속도제한으

버스가 달리지 못함

산악지를 벗어나자 황사현상 심함

 

1800 카스시내 검문소

지문, 사진과 여권 인식으로 통과

1830 호텔 도착

 

짐놓고 식사하러

색문 semen hotel 112

 

한참을 걸어 신세계 건너편 훠궈집에서

두 테이블에 나눠 식사

야채와 고기 맥주 백주 여러병(정광샘 3,은주샘1)

 

옆방 정광샘이 매우취함

호텔부근에서 규래가 엎고옴

밤새 괴로워함

 

파키 4800루피 오만원으로 환전(복마니)

카스 시내는 계엄령이 내려진듯

 

상가 직원들이 몽둥이를 들고

경찰들의 지도하에 총검술 같은것을 연습함

시내는 군데군데 경찰들이 지키며 불심검문

 

아침 10위엔 티켓 구매

방에서 물끓여 커피한잔후 샤워

 

 

 

 

쿤자랩 패스(국경)에서 타쉬쿠르칸 가는길

 

 

 

쿤자랩 패스(국경)에서 타쉬쿠르칸 가는길

 

 

 

쿤자랩 패스(국경)에서 타쉬쿠르칸 가는길

 

 

 

터미널 옆의 교통빈관

출입국사무소에서 택시를 잡을수 없어 기다리다 2.5KM를

걸어왔다

 

 

 

 

 

2300여 년 전에 축조된 석두성(石頭城)이다. 당시 이곳엔 서역 36국의 하나인 포리국(蒲犁國)이 있었다. 이 성은 포리국의 도성이었다. 한나라는 실크로드를 선점하려했고 석두성은 실크로드의 요충지였다. 당나라 때에는 총령수착이 돼 안서절도사인 고선지 장군의 서역 경영 최전선이 됐다.
 
명나라 때에는 지금의 성을 재건했고, 청나라 때부터 점차 폐허가 됐다.햇살을 받으며 성을 오른다. 무너진 성벽의 잔해가 무수히 밟힌다. 주춧돌 위에 쌓은 토성은 오늘도 풍상(風霜)에 깎여나간다.
 
이곳에 성을 만든 것은 어인 일인가. 수고로운 길목의 휴식처였던가. 주인은 말이 없고 객만 숨이 가쁘다. 그때 이곳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는가.
 
서기 727년. 신라의 승려 혜초(慧超)가 인도순례를 마치고 장안으로 향했다. 장안으로 가는 길은 이곳을 넘어 카스와 쿠차, 돈황을 거쳐 하서회랑을 지나야만 한다. 고단한 여정의 첫 난관이 한 치의 방심도 용서하지 않는 파미르고원이다.
 
혜초는 불심(佛心)을 가다듬었다.
 
매서운 눈이 송곳 얼음을 품고칼바람 되어 대지를 가르는구나.
온 세상이 얼어붙어 단을 쌓은 듯하고강물은 제멋대로 벼랑을 갈아먹는다.
용문엔 폭포조차 얼어 끊어지고우물가엔 서린 뱀이 단단하구나.
불씨를 보듬고 오르며 읊조리나니어찌 저 파미르고원을 넘을 수 있으려나.
 
혜초는 죽음보다 매서운 눈보라를 뚫고 죽음의 길을 넘었다. 그리고 장안에 무사히 도착했다. 설산의 신들도 그의 신심(信心)을 도닥여줬다.
 
1300년 전의 향기가 오늘도 아름답게 피어오른다.20년 후인 747년. 고구려 유민 출신의 당나라 장군인 고선지(高仙芝)가 이곳의 주인이 됐다. 그는 기병 1만 명과 함께 파미르 고원을 넘었다.
 
죽기를 각오한 길이매 오히려 가뿐했다. 설산의 신들이 고선지의 단심(丹心)을 어여삐 여겼다. 눈보라를 무기로 내줬다. 장군은 파키스탄 북부에 있는 소발률(小勃律)을 정복하고 강성하던 토번(吐蕃)의 팔을 잘랐다.
 
서역 72국이 고선지 장군에게 머리를 조아렸다. 고선지는 파미르를 호령하는 존재가 됐다. 알프스산맥을 넘었던 한니발과 나폴레옹도 감히 넘볼 수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당의 서역 경영은 10년을 가지 못했다. 무력은 무력에 무너지기 마련인 것이다.

출처 :
시사인천(http://www.isisa.net)

 

 

 

 

 

타쉬쿠르간 석두성은
강소성(江苏省,Jiangsusheng)의 난징(南京,Nanjing) 석두성
요녕성(辽宁省,Liaojingsheng)의 요양(辽阳,Liaoyang) 석두성과 함께
중국의 3대 석두성으로

파미르 고원 서쪽 끝에 위치한 해발 3,600m의 고원도시로서
당대 안서도호부 파미르 기지가 있었던 곳이라 한다


출처: http://righteouss.tistory.com/173 [빵호빵호의 Righteous life]

 

 

자료사진

 

자료사진

 

 

타쉬쿠르칸에서 카스 가는길

빙천공원

 

 

 

타쉬쿠르칸에서 카스 가는길

파미르 빙천공원

 

 

 

타쉬쿠르칸에서 카스 가는길

파미르 빙천공원

 

 

 

타쉬쿠르칸에서 카스 가는길

카라쿨호수

여기는 2011.7.24일 실크로드여행시 다녀 갔었다

그때는 바람이 불어 이렇게 멋진 반영을 볼 수 없었다.

 

 

타쉬쿠르칸에서 카스 가는길

카라쿨호수

 

 

 

타쉬쿠르칸에서 카스 가는길

백사호

 

 

 

타쉬쿠르칸에서 카스 가는길

백사호

 

 

 

타쉬쿠르칸에서 카스 가는길

백사호

가판대가 2011년에 비해 규격화되고 정리가 되었다.

 

 

 

타쉬쿠르칸에서 카스 가는길

카라쿨호수

 

 

 

타쉬쿠르칸에서 카스 가는길

카라쿨호수

 

 

 

타쉬쿠르칸에서 카스 가는길

카라쿨호수

 

 

 

타쉬쿠르칸에서 카스 가는길

백사호

 

 

 

 

 

타쉬쿠르칸에서 카스 가는길

백사호

 

 

 

 

타쉬쿠르칸에서 카스 가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