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에 지방이 쌓이면 뱃살이 늘어난다. 보기에도 민망한 두툼한 뱃살은 스트레스를 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치명적이다.
뱃살은 심장병이나 대장암, 유방암 등 각종 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뱃살은 빼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평소 몸 안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 닷컴이 '뱃살 빼기에 좋은 슈퍼푸드 6가지'를 소개했다.
◆포도 껍질 =포도 껍질 속에는 레스베라트롤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복부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껍질과 씨 속에 들어 있는 섬유질은 장의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없애주고 포만감을 준다. 적정량의 와인을 마셔도 이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자몽 =매일 식사 전에 자몽 반개를 먹으면 체중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자몽에는 인슐린과 지방 저장 호르몬을 낮추는 성분이 있어
몸무게가 느는 것을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자몽은 단백질도 풍부하고 90%가 수분이어서 포만감 유지에 좋다.
◆강낭콩 =저항성 녹말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지방 분해를 촉진하고 소화속도를 늦춰 장시간 배고픔을 덜 느끼게 만들어 과식을 예방한다.
식이섬유가 30~90%가량 들어있어 포도당으로만 구성된 일반 녹말에 비해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다.
◆아몬드 =칼로리가 낮은 데 비해 칼슘은 많아 최고의 견과류라 부를 수 있다. 섬유질과 비타민 E도 풍부한 항산화식품이다. 폐암이나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 등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녹차 =카테킨 성분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배출시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또한 토코페롤 성분은 다이어트로 인한 피부트러블이나 변비, 몸의 부종 등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녹차 다이어트는 부작용이 거의 없고 배고플때 자주 마시면 포만감을 준다.
◆귀리 =100g의 열량이 317kcal에 불과하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많이 먹는 현미의 칼로리보다 낮은 수준이다.
백미보다 섬유질이 많아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껴 과식을 예방해준다. 지방 연소를 도와주면서 몸의 신진 대사를 높여주는 것도 큰 장점이다.
코메디닷컴 김 용 입력 2014.10.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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