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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KTX부산여행

정혜거사 2017. 8. 22. 23:03

2009년 05월 01일(금요일) 노동절 날씨 맑음

 

5월초 연휴가 이어 지는데 편하게 하루만에 다녀올 수 있는 곳을 찾다가

마눌이 부산을 안 가봤다 하여 철도공사 홈피에서 KTX 부산여행을 예약했다.

 

경비는 왕복 기차비용도 안되는 7만7천원 단 식비 제외, 서울역에서 7시 30분 출발

서울역에 저녁 10시에 도착, 철도공사 홈피에 보면 다양한 기차여행 상품이 있다.

 

07시에 서울역에 도착해 보니 친구인 오홍균 부부가 나와 있다. 이 부부는 2박 3일 짜리

부산, 외도 관광을 가기 위해 나왔단다.

 

여행코스는 서울역-KTX-부산역-해동용궁사-해운대(아쿠아리움)-동백섬(누리마루)-

자갈치 시장-부산역-KTX-서울역으로

 

부산역에 내리니 관광버스가 기다리는데 기사양반이 좌석표까지 준비했다.

용궁사 도착전에 점심으로 7천원짜리 시골밥상을 먹는데 먹을 만하고 버스에서

 

전화로 예약하여 도착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저녁도 자갈치 시장에 예약하여

회와 매운탕 식사가 만삼천원, 회 무한 리필이 만오천원 이것도 도착해서 바로 식사..

 

 

                       해동 용궁사 전경 

 

 

 

 

              용궁사 전경(내일이 부처님 오신날이라 연등이 많이 걸림)

 

 

         용궁사 입구

 

 

 

 

바다를 배경으로

 

    

          배를 만지면 득남 한다는 그 유명한 득남불

 

        십이지신상

해동 용궁사는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과 함께 3대 관음 성지로 해안가에 자리한 고찰

 

               해운대 해수욕장(2학년때 해운대 역에서 노숙한 기억이...)

 

               동백섬에서 해운대 달맞이 고개쪽으로

 

     광안대교와 누리마루(역광에서 촬영)

 

             누리마루에서

 

         자갈치시장 (오른쪽이 영도)

 

          자갈치에서 바라본 남항대교

 

                                    부산역 앞에서

 

         KTX 기차안에서

 

마눌과 단둘 만의 여행이어서 좋았고

부산 사람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여행 이어서 좋았다.

감사 합니다.

출처 : 현우(암)회(대전공전토목과통45회)
글쓴이 : 오해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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