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후추=세균을 없애고, 소화기관의 작용을 돕는 데 효과적이다.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의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검은후추의 톡 쏘는 맛의 성분은 지방세포의 생산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흑미=백미와는 달리 겨를 벗겨내지 않기 때문에 철분과 섬유질이 풍부하다. 비타민 E를 포함하고 있고, 산화방지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을 블루베리 보다 더 많이 갖고 있다.
●당근=비타민 A의 창고로 시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섬유질과 칼륨, 비타민 C와 K를 비롯해, 면역체계와 피부를 보호하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포함돼 있다.
●고추=매운맛을 내게 하는 캡사이신은 당뇨병과 암을 퇴치할 뿐 아니라 살을 빼는 데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감귤류=오렌지, 자몽, 레몬, 라임 그리고 탄제린 등의 감귤류에는 비타민 C와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한 여성들의 뇌졸중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 있다.
●마늘=유방암과 전립선암, 대장암 등 각종 암을 예방하는 산화방지제 덩어리라 할 만하다. 세균과 바이러스를 동시에 물리치는 천연 면역촉진제이며 심장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킨다.
●대마 씨=대마는 마약인 마리화나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대마 씨는 소화가 잘 되는 완벽한 식물성 단백질의 공급원이다. 오메가 3와 오메가 6을 다량 포함하고 있어 심장병과 동맥경화증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연구가들은 보고 있다.
●히카마=중남미에서 자라는 콩과류. 섬유질이 풍부한 저칼로리 식품이어서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비타민 C와 K의 함유량도 높다. 미국암연구소(American Institute of Cancer Research)는 히카마의 뿌리의 바삭한 식감 때문에 칩류를 대신할 건강식으로 추천하고 있다.
●키위=블루베리와 함께 수퍼 푸드로 꼽히는 영양 만점의 과일이다. 비타민 C와 E, 칼륨 그리고 항산화제 루테인을 다량 포함하고 있다. 시력을 보호하고 시력 감퇴를 막는데 효과가 있다.
●망고=섬유질과 펙틴, 비타민 A, C 그리고 B6의 덩어리다. 면역을 촉진하고 시력을 보호하며 콜레스테롤과 혈당을 조절한다. 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올리브=심장을 보호하는 불포화지방이 풍부할 뿐 아니라 올레오캔탈이라 불리는 화학물질 덕에 관절염과 2형 당뇨병을 유발하는 염증을 예방한다. 올리브 속에 있는 폴리페놀은 인지기능을 촉진한다.
●양파=콜레스테롤과 혈압을 낮추고, 심장발작이나 심부전 위험을 줄인다.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도 낮춘다.
●오레가노=피자 토핑에 쓰이는 허브의 일종. 오레가노 한 티스푼에는 같은 양의 생시금치보다 3배나 많은 노화방지제를 갖고 있다. 하루 한 스푼의 오레가노에는 뼈를 튼튼하게 유지시키는 비타민 K가 충분히 들어있다.
●파파야=면역을 촉진하는 비타민 A와 C가 들어있고, 소화를 원활하게 한다. 파파야에 들어있는 리코펜과 카로티노이드, 크립토크산틴은 자궁경부암을 퇴치한다.
●파인애플=파인애플 조각 한 컵에는 1일 권장량의 130%에 달하는 비타민 C가 들어있어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 파인애플 주스에는 염증을 줄이는 효소가 들어있어 혈전을 막고, 몸이 항생물질을 흡수하도록 돕는다.
●다임=다임 향료 한 스푼에는 1일 철분 권장량의 7%와 비타민 A, C, E, K가 들어있다. 다임에 포함된 노화방지 성분의 오일은 늙은 쥐의 지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