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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겨울철 대표 과일 귤, 면역력 유지하고 변비 해소에 도움

정혜거사 2017. 1. 20. 11:25

겨울을 대표하는 과일을 말하라면 단연 귤이다. 새콤달콤해서 맛있기도 한데 건강에도 좋다.

 

[헬스조선]귤은 알맹이 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몸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사진=조선일보 DB

[헬스조선]귤은 알맹이 뿐만 아니라 껍질에도 몸에 좋은 성분이 들어있다./사진=조선일보 DB

 

 

귤에 들어있는 가장 대표적인 영양소는 비타민 C다. 비타민 C는 면역력을 강화해 감기 예방에 좋다.

 

또, 체내의 활성산소를 없애는 작용을 활발하게 해 암, 동맥경화, 류머티즘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 밖에 아미노산, 무기질, 구연산 등 영양소가 다양하게 들어 있다.

 

 

귤은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다. 귤을 까면 하얀 속껍질이 귤에 묻어있는데, 여기에는 식이 섬유소 중 하나인 펙틴이 풍부하다. 펙틴은 장을 깨끗하게 비우는 역할을 해 변비에 효과적이다.

 

또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도 들어있는데, 이는 혈관 건강에 좋아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귤껍질에도 건강에 좋은 성분이 풍부하다.

 

예로부터 귤껍질은 '진피'라 불리며 약재로 사용될 정도로 효능이 뛰어났다. 항산화, 소염, 진통 효과가 있어 관절염 치료 및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귤의 껍질을 골라 귤 차를 만들면 기침, 가래, 소화 장애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효과적이다.

 

 

귤껍질을 이용해 진피차를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귤껍질을 모아 식초와 소금을 푼 물에 표면을 깨끗이 씻는다. 껍질을 얇게 채썰어 그늘에서 약 일주일 정도 말린다.

 

말린 진피를 중불에 여러 번 덖어주면 물에 끓일 필요 없이 뜨거운 물만 부어도 바로 우러나 좀 더 편하게 진피차를 즐길 수 있다.

 

덖지 않는 경우, 말린 진피를 끓는 물에 팔팔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 5분 정도 더 끓인다. 취향에 따라 꿀이나 생강을 이용해 다른 맛을 더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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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 | 이민재 헬스조선 인턴기자 | 입력 2015.12.23 15:57

출처 : 정혜(正慧)의 세상사는 이야기
글쓴이 : 정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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